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901 전기요금 매년 7%씩 상승 전기요금.. 뉴질랜드는 대부분의 주택이 전기로 취사와 난방을 합니다. (요즘 새로 짓는 집들은 가스로 취사와 난방을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가스관을 통해 가스를 공급해야 하는데 지진이나 여타의 문제때문에 가스난방 보다는 저기난방을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이번 겨울, 우리집 전.. 2012. 8. 14.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40살 생일날에.. 만년에 공자(孔子)는 논어(論語)》〈위정편(爲政篇)〉에서 이렇게 회고하였다. "나는 나이 열다섯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吾十有五而志于學), 서른에 뜻이 확고하게 섰으며(三十而立), 마흔에는 미혹되지 않았고(四十而不惑), 쉰에는 하늘의 명을 깨달아 알게 되었으며(五十而知天命), 예.. 2012. 8. 2. Winston Churchill’s Parliament Speech( May 13, 1940) 2012년 런던올림픽이 한창입니다. 대한민국은 3-4워권을 오가며 선전하고 있습니다. 몇일전 뉴질랜드 스포츠 하일라이트 프로그램에 여자펜싱경기 오심과 관련되 내용이 보도 되었습니다. 심판 개인적인 실수였다고는 하지만 '페어플레이'로 상징되는 올림픽에서 그런일이 발생한다는게 .. 2012. 8. 1. Before School Check Before School Check 우편물이 왔습니다. 다현이 학교가기 전에 해야되는 '건강진단' 연락이 온것입니다. 주로.. 시력/청력 키와 몸무게, 예방접종 상태 등을 체크하는것 같습니다. 행동장애나 심리 관련한 테스트도 있는것 같고요. 레터를 받은 후에 등록된 GP에 방문해서 진단을 받으면 되는것.. 2012. 7. 26. 세월이 흐르고 나는 남아 있다 일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안개비와 어둠이 함께 내려옵니다.차창 밖에 어리는 물방울과 차창 안쪽 습기...쭉뻗은 고속도로와 촛불처럼 흔들리는 가로등은 활주로처럼 나를 환상속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끄덕끄덕 와이퍼 움직이는 소리와 함께비내리던 세느강이 떠오릅니다.그리고 .. 2012. 7. 25.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서 싹 건져서 입에 속 넣어서 콕 씹으면 터져 나오는 쌉쌀한 맛 느껴 보고 싶소 @ 오늘 상에 올라온 쑥갓입니다. ^^* 점심밥상에 올라온 쑥갓무침 맛나게 먹었습니다.철모르고 텃밭을 지키던 쪽파줄기와 겨차상추, 쑥갓을 함께 맵게 버무려 올라왔습니다.오랫만에 매운 쪽파지를 먹는 맛도 좋았지만..중간중간 섞여서 특이한 맛을 내주는 쑥갓 향내가 더 입맛을 돋굽니.. 2012. 7. 21. 카우리 나무와 뉴질랜드 날씨 요즘들어 부쩍 일기예보가 맞지 않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습니다.하루하루 날씨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계절 전체를 놓고 봤을 때 '기후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고 있음을 이야기 하는 말입니다. 뉴질랜드 생활 3년이 되가면서 격었던 봄 여름 가을 겨울 12번이 모두 약간 비슷하기는 했지만 .. 2012. 7. 15. 축구 보면서.. 맥주 각 일병씩. 일주일 중에서 토요일이 제일 바쁩니다. 오전이나 저녁에 낚시를 가게 되면 더 바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오전에 낚시를 가면 오후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밤낚시를 가게 되면 오전 시간에 가족들과 함께.. ^^;; ... ... 낚시 다녀와서 조금 피곤했지만... 샤워 한판 하고, 다현이 데리고 집.. 2012. 7. 14.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시 50:15) "Call upon me in the day of trouble : l will deliver thee, and thou shalt gloyify me." 그러나 어느날 열병에 걸리고 말았다. 6월 21일 병세가 심각해졌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혼자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섬에 온.. 2012. 7. 13.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