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39 2010년 1월 1일 혼자서 숱가락질(꼬모 먹기)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아침부터 구름이 잔뜩 끼어있습니다. 해돋이 갔으면 허탕 칠뻔 했습니다. ㅋㅋ 하루 내내 집에서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나라에서 처음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부터 계속되는 연말연시 휴가시즌이라서 특별히 계획을 세우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길고 지루합니다. 이나라 사.. 2010. 1. 5. 2009년 12월 28일 자기전에 책 보는 다현이. ㅎㅎ 저녁 9시 무렵이 되면 잘 준비를 하는 다현이. 그러나... 요즘은 해가 길어서 9시가 되어도 밖이 좀 훤합니다. 그래서 잠 잘 생각을 안합니다. ㅡㅡ;; 블라인드를 내리고, 최대한 어둡게 방안을 만들어 놓습니다. ... ... @전화가지고 놀기 @누구와 통화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 @엄마 화장품 검사하기.. 2010. 1. 5. 2009년 12월 27일 일요일 아침시장 & 브라운스 베이 모래성 쌓기 아침 일찍 타카푸나에 갔습니다. '선데이마켓'이 새벽 6시부터 12시까지 열리는데 구경을 간것입니다. 타카푸나 중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서 장터가 열립니다. @장터의 많은 사람들에 시선을 뺏긴 다현이 @내 관심을 끈 나무 자동차 @여기까지 밖에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ㅡㅡ;; 파는 물건은 중고품에서 .. 2010. 1. 3. 2009년 12월 25일 미션베이, Michael Joseph Savage Memorial Park 성탄절날... 새벽같이 공항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미션베이에 들렸습니다. 21일부터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에 접어든 오클랜드 시티는 한산하기 그지없습니다. 거리에 보이는 사람들은 관광객들뿐... 대부분의 상점들이 문을 닫은듯 보였고,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만 손님을 받고 있습니다. 시티에.. 2009. 12. 30. 2009년 12월 24일 PIHA BEACH '피하 비치'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피하 바닷가로 나들이겸 낚시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 서쪽바다는 파도가 거세기로 유명합니다. 지난번에 다녀왔던 '무래와이비치'도 거칠지만 '피하바다'에 비교할 바가 못된다고 합니다. 몇주전 새벽에 멋모르고 따라갔던 피하바다의 멋진 풍경을 가족들과 함게 하고 나누고자.. 아침일찍 도시락을.. 2009. 12. 29. 2009년 12월 24일 미끄럼틀 타기, 재롱 부리기 해가 아직 길게 남아서 계속 놀았습니다. 마당에 나가 미끄럼틀도 타고... 새 잡으로 쫓아 다니기도 하고... 역시 지칠줄 모르는 체력의 소유자 정다현 '백만돌이'입니다. 열려있던 앞마당 문으로 탈출.. 맨발로 도망다닙니다. ㅡㅡ;; 문이 굳게 닫히고... 문틈에 손가락을 넣고 문을 열기위해 힘을 쓰다.. 2009. 12. 29. 2009년 12월 24일_오토바이 장난감을 탐색하는 다현이. 특별함 없이 아주 조용하게 맞이하는 성탄절입니다. 우리집과는 비교되게 옆집과 아랫집은 시끌벅적합니다. 흩어졌던 가족들이 모였는지, 지인들이 모였는지 오후내내 왁자지껄하고 흥겨운 음악소리도 들렸습니다. 저녁이 되면서 바베큐파티를 하는지 맛난 냄새도 담장을 넘어왔습니다. 우리 가족.. 2009. 12. 29. 성탄절 트리를 멋지게 장식해 놓은 집 12월 25일 성탄절... 뉴질랜드에서는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신문에서... 길거리 상점에서... 한여름... '시푸댕댕'한 풍경을 보며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가족으로서는 참 거시기 한 12월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뿐만아니라 한국에서 .. 2009. 12. 29. 2009년 12월 23일 밀포드파크, 바닷가 바다를 좋아하는 다현이.. 바닷가에 나오면 무조건 물을 만지고 물에 들어가 봐야 한답니다. ^^* 바람이 제법 불었고 해질녁이라서 따뜻하게 입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춥게 느껴졌는지 콧물을 줄줄 흘렸습니다. 엄마는 조개를 찾고, 다현이는 갈매기를 쫓고.. 계속 걷다가 물에 빠졌습니다. 결국에는 엄.. 2009. 12. 29. 이전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