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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909

학용품 준비 : 뉴질랜드 의무교육 평균 비용은? 이제 일주일 후면 방학이 끝납니다. 다현이 개학 준비 중 한가지로 주문했던 학용품이 도착했습니다.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을 통해 다음학년에 필요한 물품 목록을 받고, 학교와 연계된 문구샵을 통해서 물품을 주문했습니다. 연필부터 책가방까지 주문을 마치고 보니 $75이 나왔습니다. .. 2015. 1. 19.
책을 정리하다가... 쓰레기책 한권을 발견합니다. 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 한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책제목 보다는 글쓴이가 먼저 보였습니다. '전병욱 목사' 아마도 한국에서 떠 나 올 때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던 책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용을 읽어보지 않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책을 버리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오늘 몇가지.. 2015. 1. 19.
식물이나 사람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식물이나 사람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때' 타이밍 말입니다. @ 1번 텃밭 : 2주전에 모종을 옮겨 심은 깻잎과 버닝스에서 사다 심은 고추모종입니다. 중간에 잡초들이 막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 1번 텃밭 : 잡초들과 함께 '갓'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2년전에 쌓아뒀던 거름흙속에 들어있었.. 2015. 1. 3.
Karekare Beach 나들이 Karekare Beach에 나왔습니다.오래전 영화였죠? '피아노'의 배경이 된 그 바닷가 입니다. 한여름이지만 덥지 않은 날들입니다. 오직 햇살만 따갑습니다. 바닷가 산책을 하고 입구쪽으로 나와 자리를 폈습니다. 다현이와 다민이가 물놀이, 모래장난을 함께 할 수 있고, 엄마는 나무그늘에서 쉴 .. 2015. 1. 2.
딸기 PYO(Pick Your Own) 딸기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5년만에 처음으로 그 유명하다는 PYO 딸기 농장에 처음 가본 것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도 '그냥 끝물 딸기 맛이나 보러가자'는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딸기 농장에 도착하는 순간 접어야 했습니다. 어마어마 하게 넒은 농장과 딸기 .. 2014. 12. 30.
Camping : Pakiri Beach Holiday Park Camping : Pakiri Beach Holiday Park 다현이랑 단둘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짧은 시간이였으나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Pakiri beach holiday park 입니다. 낚시 다니면서 캠핑장을 지나칠 때면 어떤 곳일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들여다봤습니다. 애초 목적지.. 2014. 12. 29.
성게 손질법 꿩대신 닭. 경건한 크리스마스날 오후 전복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일행은 회사사람들. 다녀온 곳은 Tpoint. 몇년전 한창 낚시에 빠져 있을 때 한번 가봤던 곳이고, 사람들이 한치낚시나 나들이 낚시하러 많이 간다는 선착장부근은 몇번 가본 적이 있는 그 포인트였습니다. 전복을 잡는다는 .. 2014. 12. 26.
조현아 땅콩, 마카다미아 장보러 다녀온 아내가 '조현아땅콩'이야 하면서 쓱 내놓습니다. 뭔 땅콩? 하면서 보니 처음보는 열매 비슷한것이 보입니다. 아내가 설명을 덧붙입니다. 이'놈'이 그 조현아 땅콩 이라고, 맛이나 한번 보라고 사왔네. 겁나 비싸더구만.. 맛은 좀 있네요. 고소하고... ... ... 아이들이 점점 커.. 2014. 12. 15.
저녁밥 먹고 아이들과 놀기 일찌감치 저녁밥 먹고 놀고 있습니다.8시에 잠자러 들어가려면 이 시간에 최대한 체력을 소모시켜야 합니다. ^^;;대체로 다현이는 책상 주변에서 뭔가 만지작 거리며 저녁시간을 보내고다민이는 아빠랑 이런저런 놀이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겨우 걸음마를 떼는 수준이던 다민.. 201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