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50 사고 유형별 어린이 응급처치 요령 박치기 대장 다현이가 되가고 있습니다. [근래 보기 드물게 이마에 '남북'이 났습니다. ㅡㅡ;;;] 어젯밤에는 엎드려 기어가는것을 안아 올린다고 하다가 살짝(?) 타이밍이 맞지 않아 순간적으로 '쿵'소리가 났습니다. 이와 동시에 다현이는 울음을 터트렸고, 엄마랑 아빠는 본인들이 머리를 바닥에 박았.. 2009. 4. 9. 아버지의 아버지 어제는 아버지 제삿날 이였습니다. 코 찔찔 흘리던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가 적응을 시작하던 1986년 봄.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가 동네 아주머니와 함께 모판에 황토흙을 담고 계셨습니다. 아침에 언뜻, 아버지가 몸이 좀 많이 부으셔서 정읍에 있는 큰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 2009. 4. 6. 296일차_다산초당에 다녀오다. 오후에 아내와 함께 다현이랑 다산초당에 다녀왔습니다. 나들이를 좋아하는 다현이는 차에 타면 노래를 부릅니다. '음~~' '음~~'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름 기분좋은 표현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분쯤 지나면 아빠를 불러댑니다. '아~~~~빠~~~~~~' '아으~~~~~' 바~~~~~~' 정말 나를 부르는지 .. 2009. 4. 3. 292일차_다현이 '유아세례' 2008년 3월 29일. 다현이가 유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오후 예배시간입니다. 혹시 뻗데면서 울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만, 엄마나 아빠보다도 더 의젓한 모습으로 안겨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성수를 듬뿍 다현이 머리에 적셔 주셨습니다. (촬영도우미의 긴장으로 목사님 모습과 다현이 엄마 얼굴.. 2009. 4. 3. 아이들이 말 안 듣는 까닭은...[연합뉴스] <과학> 아이들이 말 안 듣는 까닭은 연합뉴스 | 입력 2009.03.28 11:47 미운 세살' `미운 일곱살' 따위의 탄식이 절로 나오게 하는 어린 아이들의 행동은 이들이 어른의 말을 듣지 않아서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부모의 지시 같은 정보가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판단.. 2009. 3. 28. 287일차_다현이가 이를 갈아서... 다현이가 이를 갈아요. 아랫니가 2개 나오고, 윗니가 보이기 시작할 무렵부터 뭔가 입안에서 갈리는 소리가 나길레 무슨 소리일까 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이 가는 소리였습니다. 이제는 윗니까지 두개 확실히 보이고, 이에 따라 이 가는 횟수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자주는 아니고 어쩌다 가끔, .. 2009. 3. 25. 뉴질랜드 간단 여행기 오랫만에 휴가 다녀왔습니다. 때로는 형님과, 때로는 혼자서 이곳저곳 둘러보며 쉬다가 왔습니다. 귀국해서 집에오니 아내 첫 말이... 휴가 다녀온게 아니라, 어디가서 노가대 뛰다 왔냐 합니다. 촌놈 다되었다고.. 많이 타서 온듯.. ㅡㅡ;; 조건에 따라 다르게 보여지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지상 낙원.. 2009. 3. 24. 낯가림을 하는 다현이를 위한 변론 지난 일요일 운암동 어머니를 모시고 저녁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형수와 조카들, 누나네 가족들이랑 모두 함께하는 자리였습니다. 모처럼 만난 할머니는 손주가 반가워 반색을 하셨지만, 다현이는 할머니를 보자마자 울음보를 터트렸습니다. 울다가 조금 진정이 되는가 싶으면, 형수를 보고 울고, 그.. 2009. 3. 11. 오징어도 좋아하는 다현 오징어도 다현이가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마트에 갈때마다... 오징어 파는곳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개똥이 어머니... ㅎㅎ 슬슬 얼굴을 내미는 아랫이 덕분인지, 간질간질한 잇몸 자극용인지, 좌우로 야무지게 빨고 우물거립니다. 즐거워서 발을 까딱까딱 합니다. *^^* 2009. 2. 25. 이전 1 ··· 157 158 159 160 161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