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898 We are safe and well We are safe and well 흐미.. 모험심 강한 아버지와 천진만만 6살짜리 딸. 몇일동안 많은 사람들 걱정시키고 구조대, 경찰 고생시켰는데 다행히 호주에 도착했다고 하네요. 다행입니다. 2017. 1. 13. 영화 Moana 영화 Moana 봤습니다. 뉴질랜드 마오리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낯설지 않은 마오리 음률로 나오는 경쾌하면서 약간 웅장하게 들리는 음악이 특히 좋았습니다. 다현이, 다민, 다온이. 아이 셋 데리고 휘적휘적 바쁘게 다녀왔네요. 시간이 빠듯해서.. 2017. 1. 11. 새집 구하기 대작전 @ 랜트 메니져가 도착해서 문을 열어줍니다. 집 구경하러 사람들이 올라가는 중이에요. 새해가 시작되면서 일이 하나 생겼습니다. 랜드로더 스튜가 2달 노티스를 주면서 이사갈 집 알아볼것을 권했습니다. 올해 초에 경찰에서 은퇴하고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자식들 곁으로 이주 할 계.. 2017. 1. 11. 딸내미 코뼈 골절. 벌써 2주전 이야기입니다. 2016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 아주 조심스럽고 간절하게 보냈습니다. 마지막주 화요일 아이들 데리고 시티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주제는 '아이들과 이층버스 타고 시티 나들이' 였습니다. 엄마는 차 가지고 시티로 직접 가고, 아빠랑 아이들은 버.. 2017. 1. 10. 장미꽃이 한창입니다. : Parnells On The Rose Garden 장미꽃이 한창입니다. : Parnells On The Rose Garden 토요일 아침 장미정원에 다녀왔습니다. 일단 정원 가까이에 있는 프렌치마켓에 들려 브런치를 먹으고 사람구경을 좀 한다음에... 장미정원 장미는 거의 만개했고, 한산한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정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관광버.. 2016. 12. 19. 학교 바자회. 학교 바자회. 바자회 까지는 아니고... 수단에 있는 어느 어린이 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이 있었습니다. 방법은 학부모들이 음식을 도네이션 하고, 아이들이 그것을 사먹고, 그 수익금을 전부 보낸다고 합니다. 아침에 학교 갈 때 $2을 들려줬는데, 수업이 끝나자마자 먹거리가 펼쳐진 .. 2016. 11. 28. 날아온 복, 분봉 벌을 거두다. 날아온 복. 날아 들어온 복. 잠깐 일보러 나간 사이에 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뒷마당에 벌이 몰려나왔다고.. (요즘 우리집 뒷마당에서 벌을 기르고 있지 않은데... ??) 금새 집으로 돌아가 뒷뜰에 가보니 분명 벌떼가 있기는 합니다. 자세히 보니 우리동네 어디선가 '분봉'난 벌떼가 우리.. 2016. 11. 28. 퓨즈 교체 퓨즈 교체. 우터블라스터가 한대 생겼습니다. 전원 연결부분이 '산업용 3상'으로 되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집에서 사용해 볼 생각으로 플러그를 가정용으로 교체했습니다. 플러그를 꼽고 스위치를 넣자 마자 아주 잠깐 작동을 하다가 멈춥니다. 느낌이 않좋아서 집에 들어가보니 냉장고.. 2016. 11. 28. 다민이 세번째 생일날 다민이 세번째 생일날 10월 24일. 공식적인 다민이 생일날입니다. (비공식적으로는 10월 23일, 23시, 23분에 태어남) 뉴질랜드 날짜로는 23일날 태어났으나, 한국에 출생신고를 하면서는 24일 2시 23분에 태어난것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번 생일은 좀 색다르게 야외에서 생일축하를 해줬습니다. .. 2016. 10. 2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10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