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40 취나물 뿌리 나누기 몇일 비가 내리더니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겨울이 시작되기에는 아직 이른데 괜히 초조해 집니다. 비가 멈춘 사이에 텃밭 정리를 시작합니다. 정원 한쪽에 자리잡고서 봄부터 여름까지 밥상에 특별한 맛을 제공하는 취나물. 가을에는 들국화처럼 하얀 꽃을 가득 피워내더니 금새 .. 2015. 5. 20. Ha ha ha, Harman Ha ha ha, Harman. 하만에 대한 기사가 뉴스에 나오고 신문에도 나왔습니다. Harman이라고 하길레, 수 없이 많은 하만 중에 한명이거니 했는데 오늘 확인해 보니 내가 아는 하만이 맞습니다. @ 뉴스에 나온 사진입니다. Harman은 서너달 전까지 우리회사에서 일하던 직원이였습니다. 그동안 만나왔.. 2015. 5. 19. 결혼 기념일 "9년차" : Skycity The Sugar Club Restaurants 결혼 기념일. 5월 14일은 결혼 기념일 입니다. 혹시라도 나이먹고 결혼 기념일 까먹고 구박 받을까봐 기억하기 쉬운날에 결혼했습니다. *^^* 결혼 9년째라니.. 벌써 이렇게 되었습니다. 다현이가 8살, 다민이 19개월, 다래 갓 100일 지나고... 세월이 덧없이 빨리 흐릅니다. 특히 뉴질랜드에 이.. 2015. 5. 17. 아이와 어른이 모두 만족하는 나들이는? : Waitomo Glowworm Caves & Te Aroha Hot Springs나 아이와 어른이 모두 만족하는 나들이는? 어떤 여행일까요? Waitomo Glowworm Caves & Te Aroha Hot Springs 우선 사람마다 여행에 대한 기대와 느낌이 다르다는것을 감안하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놀고 달짝지근한것을 많이 먹는것을 좋아할 것이고, 어른들은 넉넉한 풍경을 감상하면서 근사한 음식.. 2015. 5. 10. 다민이 이가 12개. 다민이 이가 12개 나와 있습니다. 앞니 4개씩, 양쪽 어금니 1개씩. 모두 건강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밥 먹고 나서 다현이 양치질 할 때 꼼꼼히 닦고, 닦아주고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아빠가 무서운 표정을 하거나 자기가 원하는것을 못하게 하면 좌절하는 표정을 지으며 눈물을 흘립니다. 심.. 2015. 5. 10. 85일차_다래 Plunket 다녀왔습니다. 85일차_다래 Plunket 다녀왔습니다. 다래가 태어나고 일주일 후 쯤 Pluket 아줌마가 집에 다녀가고, 3달이 될 쯤에는 Plunket에 다녀오고, 오늘이 3번째 Plunket 아줌마 만나는 날이였습니다. 'ALL GOOD' 다래가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답니다. *^^* - 몸무게 Weight(g) : 6.18kg - 키 Height 59.5gm - 머리둘레 Head.. 2015. 5. 6. 세계지도를 펴다. 세계 지도를 펴다. 아침나절, 쇼핑몰 우체국에 갔다가 서점에 잠깐 들렸습니다. 지나치며 보니 오래전부터 찾아왔던 세계지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뉴질랜드 전도와 세계지도가 각각 1장씩 들어있는 묶음으로 $30입니다. 어떻게 하면 거실 한쪽 벽을 차지할 만큼 큰 세계지도를 구할 수 .. 2015. 5. 4. 초 만들기 설계도 ^^;;; 아빠가 하루내내 낑낑대며 초 만드는게 힘들어 보였나 봅니다. 저녁 먹고 나더니 쓱쓱 그려놨습니다. 저렇게 하면 쉽게 초를 만들 수 있답니다. 다현아.. 난들 쉽게 만들고 싶지 않겠냐? 니가 칼라 촛불만 만들어 보자고 안했어도 한시간이면 뚝딱 다 해치울 수 있었단다. 그놈의 유튜브가.. 2015. 4. 28. 소주가 생각날 때는... 소주가 생각날 때는... 지난 몇년간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소주가 간절히 생각 났던때가 한두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한국에서야 쉽게 술을 마실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뜻하지 않게 술과 점점 멀어집니다. 일단 술을 함께 마실 친구나 동무가 없고, 술 값도 비싸고.. 2015. 4. 28.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