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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1454

조개잡이 나선 모델, 정다현 2월이 되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여름이 곧 지나갈 모양입니다. 그냥가는 여름이 아쉬워 자주가던 바닷가에 나갔습니다. 조개도 잡고, 해삼도 잡고... 이틀전에 보름이여서 물이 대단히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조개랑 해삼은 조금 잡고.. 사진 많이 찍고 놀았습니다. @ 엄마가 고속도.. 2011. 2. 20.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우리집 텃밭 야채들입니다. 맨땅에 헤딩.. 잔디밭 파제껴서 텃밭 만들기 세번째.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다현이랑 앞마당 화단에 화초들, 뒷마당 텃밭에 채소들 물주는게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덕분에 무럭무럭 자란 채소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해줍니다. @ 윗쪽 고추밭 고추들 입니다. @ 아랫쪽 고추밭 고추들입니다. @ 오이.. 2011. 2. 19.
yummy [jʌ́mi] 맛있는, 아주 매력적인 yummy[jʌ́mi] 맛있는, 아주 매력적인 다현이가 맛난것을 먹을 때, 감탄하면서 내놓는 말입니다. ㅎㅎ 이 말을 텔레비젼에서 들었나 봅니다. 다현이가 구사하는 첫번째 영어단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다현이가 뭐라고 막 중얼중얼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들 생각으로는 '영어로 말하기'가 아닌지... .. 2011. 2. 19.
숫가락으로 밥먹기, 맹 훈련중인 다현이 '내 논에 물 들어가는 것과 자식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제일 좋다. 라는 말이 요즘처럼 맘에 와 닿는 적이 없습니다. 어른들 말씀 틀린것이 하나도 없겠지요. 퇴근하고 저녁먹는 시간이 참 즐겁습니다. 온 가족이 한 밥상에 둘러 앉아 밥을 먹으며 그날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다현이도 이때 만큼은 빠.. 2011. 2. 18.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오늘 대심방.. 우리가정에 주신 말씀입니다. 8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나의 택한 야곱아 나으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 9 내가 땅 끝에서부터 너를 붙들며 땅 모퉁이에서부터 너를 부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나의 종이라 내가 너를 택하고 싫어 버리지 아니하였다 하였노라 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 2011. 2. 17.
세살 요즘 다현이는 손가락으로 꼼지락 꼼지락 뭔가를 표현하는데 재미를 붙이고 있습니다. 'V'자를 그리거나 '3살'임을 표시하는데 아주 즐거워합니다. 아빠 : 다현이 몇시에 일어났어? 다현 : 네시 아빠 : 다현이 과자 몇개 먹었어? 다현 : 네게 아빠 : 몇불짜리야? 다현 : 네불 or 이십불 다현이한테 숫자에 .. 2011. 2. 16.
밤하늘을 밝히는 '오리온 자리' 몇주전 파키리에 밤낚시 갔을 때 하늘을 가로 지르는 은하수와 11시 방향에 자리잡고 자태를 뽐내던 별자리 '오리온 자리'가 내내 머릿속에 맴돕니다. 오클랜드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한적한 시골풍경이 펼쳐지고 밤이 되면 그야말로 암흑천지가 되는 뉴질랜드, 거기서 만나게 되는 밤 하늘은 본 사.. 2011. 2. 16.
다현아 어제 저녁에 무슨 꿈 꾸었어? 아침 식사가 끝나고 .. 남편은 이 닦으며 출근 준비하고 나는 설걷이를 합니다. 다현이가 '엄마~' 하며 일어나네요. (아침 마다 울지 않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니 모두가 기분 좋습니다.^^) 이를 닦던 남편이 화장실에서 나오며 다현이를 꽉 안아 일으켜 세우며 농담 삼아 묻습니다. 남편 : 다.. 2011. 2. 11.
파키리에는 카와이가 있습니다. 토요일.. 점심 먹고 텃밭 풀뽑고 있는데 아시는분께 연락이 옵니다. 오랫만에 파키리 한번 가보자고요. ... ... 저녁밥 일찍먹고 7시에 출발했습니다. 파키리 들어가는 비포장길은 여전했습니다. 지난번 비가 많이 내릴때 산사태가 많이 나서 아직 보수가 안되있었습니다. 아주 위험한 코스가 많았습니..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