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39 많은 사람과 만나야 한다. 다현이의 낯가림. 29개월을 넘어서면서 점점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점점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자신과 다른 피부색깔을 가진 사람들과 살고있는 사회에서 격게될 여러가지 문제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부모가 걱정하는것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 2010. 10. 16. 이불에 대형지도 그린 다현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다현이가 현란한 세레모니로 반겨주네요. 배꼽인사는 잊어 버리고.. 내가 들어오기 바로 전 할머니랑 보고 있던 책을 내밀며.. 나한테 노래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ㅡㅡ;; 겨우 배꼽인사 받고, 샤워하러 들어가니 따라 와서 지켜보고 서 있네요. 옷을 하다하나 벗어 나체가 된 나.. 2010. 10. 14. 동네 앞바다에서 한치 낚시 좀 전에 들어와서.. 한치 손질해서 냉동실과 냉장실에 골고루 넣어 놓고 사진 올려 봅니다. 이번 주말에는 토요일 일요일 내내 집에 박혀 있었기에... 코에 바다 냄새 좀 넣어 줄겸.. 저녁밥 일찍 먹고.. 7시쯤 혼자 집을 나섰습니다. 10분쯤 걸려 도착한 'Murrays Bay 와프'. 한치 낚시 채비로는 좀 부실한, 원.. 2010. 10. 10. 오클랜드 슈퍼시티 시장 당선, 린 브라운 9월 17일(금)부터 시작된 오클랜드 슈퍼시티 투표가 10월 9일(토) 마감되었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처음 접한 선거제도가 있습니다. 우편투표 입니다. 한국에서 몇번 경험했던 선거와 비교해서 큰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첫번째가 공약집 입니다. 지역에서 출마한 여러분야(시장, 카운슬러, 로컬.. 2010. 10. 9. 다현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겠지요? 다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가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다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곤 합니다. 그럼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주말에 나들이 가면서 운전하다가 백밀러로 다현이를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그럴 때마다 생각을 해봅.. 2010. 10. 9. 삽질하는 다현이_브라운스 베이 나들이 토요일 해질녘에 브라운스 베이에 나갔습니다.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현이는 준비해가 삽으로 열심히 '삽질'을 했습니다. ^^* @ 삽을 잡은 폼새가 예사롭지 않네요. ^^* @ 우리 옆에서는 힘이 넘쳐나는 아이들이 덤블링에... 물구나무에... 살살하지.. 허리 다칠라.. @ 구덩이 파기 놀이.. @ 3단 .. 2010. 10. 3. Moto Camping 모토 캠핑 성인 한명당 한대꼴로 자동차를 가지고 있는 나라답게 자동차와 일상생활은 밀접합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를 가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모토캠핑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뉴질랜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옮겨 봅니다. 모토캠핑은 한정된 공간에서 움직이며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의 많은.. 2010. 10. 1. 배변운동_ 응까가 잘 안나와요. ㅡㅡ;; 몇번 장거리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다현이가 응까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 9시 무렵에 한번 응까를 하고 오후에 5시 무렵에 응까를 합니다.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는 못하니 기저기에 응까를 하는데 집에서 응까를 하거나 쇼핑센터 같은곳에서 응까를 하면 바로 물로 .. 2010. 9. 26. 동요 흥얼거리는 다현이 '새끼손까락 고이걸고 꼭꼭 약속해' '곰새마리가 한 집에 있어~~' '반짝반짝 작은별~~' 요즘 다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물론 발음이 새고, 받침이 들어가는 단어들은 '흥얼흥얼'로 대신하기는 하지만 제법 노래처럼 들리네요. 차를 타고 가족들이 나들이를 가거나 마트에 갈 때 차안에서 나.. 2010. 9. 25.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