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50 상하수도 요금 뉴질랜드에서는 상하수도 요금이 통합되어 나오네요. 명목으로는 상수도 요금인데, 아마도 하수도 요금도 통합되어 나오는듯 합니다. 지난주에 집주인 stew가 고지서를 주고 갔습니다. 우리집에 관련된 지난 6개월 수도요금이 $100 이라며 감탄에 감탄을 합니다. stew가 보낸 이메일.. --------------------------.. 2011. 7. 16. 생일상.. 생일입니다. 개똥이 아빠 서른여덟번째 생일.. 퇴근 하고.. 집에 돌아와 차가 게라지 앞에 멈추면 어김없이 다현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동네가 시끌벅적하게 문을 열고 그날 불렀던 제일 흥겨운 노래를 불러제낍니다. 가사는 직접 지어낸듯.. ^^;; 엄마가 오늘은 더 특별한 날이라고 이야기 해줬는.. 2011. 7. 15. 6월 전기요금 $275.21 퇴근 하고 집에 오니 분위기가 '우울'모드네요. 왜 그런가 봤더니 전기요금이 왕창 나왔다고 합니다. 절약을 몸에 익히며 생활했던 가족들로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 생각에는 계절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고 보이는데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는 취사를 가스로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요금.. 2011. 7. 11. 아빠가 내 머리 빡빡 밀었어? 엄마가 새벽기도 나간 사이 다현이가 뒤척이더니 일어납니다. 함께 화장실에 가서 쉬를 뉘였습니다. 다시 침대에 눕혔는데 잠이 안오나 봅니다. 우리 침대로 오라고 해서 옆에 눕혀놓고 재웁니다. 눈을 감기는 하는데, 떳다 감았다를 반복합니다. 내가 다현이 배 위에 손을 올려놓고 '다독다독' 움직여.. 2011. 7. 11. 주일학교 7월 10일. 처음으로 '주일학교'에 갔습니다. 2부 예배시작과 함께.. '아빠 밖에 나가서 놀아요'라며.. 계속 손을 잡아 끕니다. 목사님이 성경구절 읽으시는 동안.. 순식간에 조용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1부 예배 때와는 다르게 밖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2부 예배는 교회 바로 옆에 있는 학교강당에서 진행.. 2011. 7. 11. 2011년 7월 10일 주일대표기도 주일대표기도를 했습니다. 오랫만에 돌아온 내 기도순서. 일하면서 내내 어떤 내용으로 기도를 드릴까 생각생각 또 생각했습니다. 정작 정리를 하다보니 내용이 정리가 안됩니다. 주일 새벽에서야 기도문을 마무리해서 읽어봅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가, 내 생각이 들어가 있기는 한건가.. ... ... 예.. 2011. 7. 10. 나는 배꼽이랑 고추가 제일 좋아.. 다현이는 배꼽이랑 고추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요즘 이야기 입니다. 가끔 윗옷을 들어올려 배꼽을 내 보여 주기도 하고 손으로 배꼽 위치를 가르키며 '배꼽'을 가족들에게 알리려고 합니다. 또, 고추 부위 옷을 붙잡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보이기도 합니다. 가족들은 모른척... 아빠는 '고추 만지면 지지'.. 2011. 7. 5. 반경 10미터.. 3주 전부터.. 교회에 가면예배를 드리지 않고 밖에서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노는데 재미를 붙였습니다. 1부 예배 시간은 9시 정각.. 예배가 시작되, 찬송가를 부르고, 주기도 문도 외우고.. 그 때까지는 차분하게 있다가 성도 대표가 나와서 기도를 할 때 쯤이면 의례히 밖에 나가자고 아빠 손을 잡아 끌.. 2011. 7. 3. 자동차 트렁크에 물이 홍건... 어느날 부터인가 자동차 트렁크에 물기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오는 날 트렁크를 제대로 닫지 않아서 그런가 했습니다. 아내는.. 내가 트렁크 뒷부분 찌그러진데를 펴면서 어딘가를 건드렸기 때문에 물이 샌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외관상으로 봤을 때는 아무곳에도 문제를 찾을 수가 없.. 2011. 7. 3. 이전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