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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9

322일차(4/28)_증조외할머니 산소 (영암 반남) 다현이 엄마를 끔찍히 사랑해 주셨던 외할머니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산소에 인사도 드리고 봄 나물도 뜯고 반남고분군 구경도 했네요. 잠깐의 시간이였지만 남도의 봄 풍경을 느끼기에는 넉넉한 오후였습니다. *^^* 2009. 5. 3.
321일차(4/27)_저녁 나들이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우리집 정원 or 운동장으로 생각하는 전남대학교입니다.결혼 전 집을 고를 때..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거주여건을 고르다가 전대 상대 뒷편으로 거주지를 택했던 이유입니다. 결혼 후 거의 날마다 저녁식사 후 아내와 운동복을 입고 대학 교정을 거닐면 많은 나무들이 주는 신선함이 좋았고, 젊은 학생들이 내뿜는 청춘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다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자주 운동장을 슬슬 걸으며 출산에 대한 대비를 했습니다. 이제는 다현이와 저녁마다 운동을 나갑니다. 지금은 걷지 못해서 아빠 등에 엎혀서 나갑니다만, 제 푸른 운동장을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느껴집니다.운동장 트랙을 걸을 때, 운동장 안에서 축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뭐라뭐라 소리를 질러싸며 내 등에다가 대고.. 2009. 5. 3.
317일째_산골 봄 속으로 들어가다. 오랫만에 단비가 내리고 난 봄날 오후 개똥이랑 화순 만연산 철쭉길을 다녀왔습니다.개똥이 엄마랑 데이트 하던 시절 자주 갔었던 안양산 휴양림과 서성제, 수만리 길은 사계절 언제 가더라도 조용한 산골 풍경을 선사하며 마음을 넉넉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곳입니다.특히 봄에는 철쭉과 온갖 야생화가 피어나 환상적인 풍경을 선물해 줍니다. 2009. 4. 24.
312일차_ 담양, 메타스퀘어 가로수 길 화창한 토요일...개똥이 아버지 교회, '축구선교회' 봄 가족야유회가 담양 소쇄원 근처 축선회 회원 집사님 댁에서 있었습니다. 아내와 개똥이가 함께 갔습니다.숯불에 삼겹살 구워먹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습니다. 다현이가 쬐끔 얌전하게 있어줘서 점심을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점심 먹고 나서 집사님 댁 앞 산책을 했습니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시골풍경 감상합니다. 벌써 한해 농사가 시작되어 밭에는 옥수수가 푸릇하게 싹을 내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 다현이가 너무 피곤해 해서 먼저 자리를 정리하고 일어섰습니다. (집사님들은 근처 초등학교로 옮겨서 족구와 축구경기를 즐겼다고 하시네요.^^;;;) 엄나와 아빠는 소쇄원 입구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 입에 물었습니다. 너무 덥더군요. 다현이는.. 2009. 4. 22.
303일차_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다현이에게 감사 다현이 하루 생활 05:00 축축한 기저귀 갈기, 금새 다시 잠들기 07:00 일어나서 웅얼거리기, 아침밥으로 분유 200ml 마시기 10분 정도 놀다가 똥누고, 계속 놀기 08:30 할머니 오시면 등에 엎혀 놀기 엄마 공부하러 가실 때 인사하기 ^^;; 10:00 간식으로 분유 200ml 먹기 할머니 등에서 잠들어서 침대로 옮겨짐 엄.. 2009. 4. 9.
사고 유형별 어린이 응급처치 요령 박치기 대장 다현이가 되가고 있습니다. [근래 보기 드물게 이마에 '남북'이 났습니다. ㅡㅡ;;;] 어젯밤에는 엎드려 기어가는것을 안아 올린다고 하다가 살짝(?) 타이밍이 맞지 않아 순간적으로 '쿵'소리가 났습니다. 이와 동시에 다현이는 울음을 터트렸고, 엄마랑 아빠는 본인들이 머리를 바닥에 박았.. 2009. 4. 9.
아버지의 아버지 어제는 아버지 제삿날 이였습니다. 코 찔찔 흘리던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에 들어가 적응을 시작하던 1986년 봄.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어머니가 동네 아주머니와 함께 모판에 황토흙을 담고 계셨습니다. 아침에 언뜻, 아버지가 몸이 좀 많이 부으셔서 정읍에 있는 큰 병원에 진찰을 받으러 .. 2009. 4. 6.
296일차_다산초당에 다녀오다. 오후에 아내와 함께 다현이랑 다산초당에 다녀왔습니다. 나들이를 좋아하는 다현이는 차에 타면 노래를 부릅니다. '음~~' '음~~' 뭐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나름 기분좋은 표현을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20분쯤 지나면 아빠를 불러댑니다. '아~~~~빠~~~~~~' '아으~~~~~' 바~~~~~~' 정말 나를 부르는지 .. 2009. 4. 3.
292일차_다현이 '유아세례' 2008년 3월 29일. 다현이가 유아 세례를 받았습니다. 오후 예배시간입니다. 혹시 뻗데면서 울지나 않을까 걱정을 했습니다만, 엄마나 아빠보다도 더 의젓한 모습으로 안겨있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성수를 듬뿍 다현이 머리에 적셔 주셨습니다. (촬영도우미의 긴장으로 목사님 모습과 다현이 엄마 얼굴.. 200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