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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398

키 91cm, 몸무게 14kg 한국에 있을 때 예방접종 하러 다닐 때는 자주 키와 몸무게를 측정 했었는데 이곳에 와서는 잊고 지냈습니다. 지난주말에 우체국에 갔을 때 소화물 무게 제는 저울에 올려봤더니 14kg 어젯밤에 놀다가 벽에 세워놓고 제어봣더니 키가 91cm 다현이 엄마가 안고 서면 엄마키 반절만 하게 보이더니 그게 착.. 2010. 11. 8.
자녀를 화나게 만들지 마라 퇴근 하고 집에 오니 1층 거실이 완전 난장판 입니다. 어디에 발을 디뎌야 할지 살피고 한걸음씩 나가야 할 형편. 다현이는 장난감 가지고 놀면서 대충 인사를 하고 아내는 부엌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는듯 보입니다. 지친 하루 일상을 대변하듯 대충 왔냐는 인사를 합니다. ㅡㅡ;; '다현아 잘 놀.. 2010. 11. 1.
노동절 연휴 첫날, 데본포트 공원에서.. 2010. 10. 30.
많은 사람과 만나야 한다. 다현이의 낯가림. 29개월을 넘어서면서 점점 넓은 세상을 마주하고 점점 많은 사람을 만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됩니다. 자신과 다른 피부색깔을 가진 사람들과 살고있는 사회에서 격게될 여러가지 문제들이 점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마도 부모가 걱정하는것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도 있.. 2010. 10. 16.
이불에 대형지도 그린 다현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다현이가 현란한 세레모니로 반겨주네요. 배꼽인사는 잊어 버리고.. 내가 들어오기 바로 전 할머니랑 보고 있던 책을 내밀며.. 나한테 노래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ㅡㅡ;; 겨우 배꼽인사 받고, 샤워하러 들어가니 따라 와서 지켜보고 서 있네요. 옷을 하다하나 벗어 나체가 된 나.. 2010. 10. 14.
다현이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겠지요? 다현이도 스트레스가 많을꺼라 생각됩니다. 가끔... 잠들기 전 침대에서 우유를 먹고 있는 다현이가 나와 눈이 마주치곤 합니다. 그럼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주말에 나들이 가면서 운전하다가 백밀러로 다현이를 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면.. 잠깐 보다가 딴데를 보고.. 그럴 때마다 생각을 해봅.. 2010. 10. 9.
삽질하는 다현이_브라운스 베이 나들이 토요일 해질녘에 브라운스 베이에 나갔습니다.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다현이는 준비해가 삽으로 열심히 '삽질'을 했습니다. ^^* @ 삽을 잡은 폼새가 예사롭지 않네요. ^^* @ 우리 옆에서는 힘이 넘쳐나는 아이들이 덤블링에... 물구나무에... 살살하지.. 허리 다칠라.. @ 구덩이 파기 놀이.. @ 3단 .. 2010. 10. 3.
배변운동_ 응까가 잘 안나와요. ㅡㅡ;; 몇번 장거리 나들이를 다녀오면서 다현이가 응까 때문에 고생을 했습니다. 평상시에는 아침에 일어나서 오전 9시 무렵에 한번 응까를 하고 오후에 5시 무렵에 응까를 합니다. 아직 대소변을 가리지는 못하니 기저기에 응까를 하는데 집에서 응까를 하거나 쇼핑센터 같은곳에서 응까를 하면 바로 물로 .. 2010. 9. 26.
동요 흥얼거리는 다현이 '새끼손까락 고이걸고 꼭꼭 약속해' '곰새마리가 한 집에 있어~~' '반짝반짝 작은별~~' 요즘 다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들입니다. 물론 발음이 새고, 받침이 들어가는 단어들은 '흥얼흥얼'로 대신하기는 하지만 제법 노래처럼 들리네요. 차를 타고 가족들이 나들이를 가거나 마트에 갈 때 차안에서 나.. 201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