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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686

2023년 인구조사 결과, 공식 인구 4,993,923명 뉴질랜드의 공식 인구는 4,993,923명 2018년 이후 약 295,000명 증가더욱 다문화 된 인구, 마오리와 아시아인 가장 크게 증가 2023 인구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공식 인구는 4,993,923명으로 500만 명에 조금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적으로 뉴질랜드 인구는 2018년 이후 약 295,000명 증가했다. 참고로 총인구수는 인구조사 기간 동안 뉴질랜드 밖으로 나간 사람, 인구 조사를 완료하지 않은 사람, 조사 이후 뉴질랜드에서 태어나거나 이주한 사람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추정치인 534만 명보다 약간 적다.뉴질랜드인들은 전체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민족이 다양해졌다. 유럽인 또는 파케하(백인)가 67.8%, 마오리인이 17.8%, 파시피카(남태평양계/폴리네시안)가 8.9%,.. 2024. 6. 25.
15세 아이들, 창의적 사고 세계 최고 수준 뉴질랜드의 15세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Pisa) test 며칠 전 나온 OECD의 피사(Pisa) 테스트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15세 아이들의 창의적 사고 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실시된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Pisa)에서 처음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측정했는데, 뉴질랜드의 평균 점수는 36점으로 81개 참가국 중 5번째로 높았다. 평균 점수는 싱가포르(41), 한국(38), 캐나다(38), 호주(37) 등 4개 국가보다 낮았으며 에스토니아 및 핀란드의 평균 점수와 비슷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 학생 3분의 1 이상이 창의적 사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른 국가와 비교할 때, 뉴질랜.. 2024. 6. 23.
“가축 트림세 도입 전면 철회” 뉴질랜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절반가량이 농축산업에서 발생세계 최초로 도입하려던 이른바 ‘트림세(burp tax)’ 도입 정책을 폐기 뉴질랜드 정부가 세계 최초로 도입하려던 이른바 ‘트림세(burp tax)’ 도입 정책을 폐기하기로 했다. 6월 11일 정부는 성명을 통해, 기후변화대응법을 개정해 배출권거래제에서 농축산 분야를 제외하며 관련 법안을 이번 달 안에 국회에 제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 노동당 정부에서 도입하기로 했던 농축산업 부문 온실가스 비용 부과 계획을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정부는 그 대신 향후 4년간 4억 달러를 들여 농축산업 단체와 함께 생물성 메탄 생산을 줄일 수 있는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드 매클레이 농업부 장관은 “메탄 백신 개발, 메탄 저배출 가축 사육.. 2024. 6. 18.
남섬 여행 차량 랜트 11명이 남섬 여행을 계획하면서 어려웠던 부분 중 하나는 이동하는 차량에 관한 것이었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고 booking.com에서 알아봤는데 11명이 탈만한 차는 없었다. 그래서 구글 검색으로 나오는 중간크기 버스회사 여러 곳에 이메일 문의를 했고 견적을 받아보니 최고 만불에서 5,000불까지 금액이 나왔다.적지 않은 금액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게 7인승 2대를 랜트해서 나와 아내가 각각 운전하는 방법이었다.  https://www.economybookings.com/ 에서 아내가 지금 운전하고 다니는 7인승 하이랜더를 보니 3박4일에 대략 $900 정도 나온다. 일단 예약을 한다. 차량 2대, 3박 4일 랜트 $1800며칠 동안 일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본다. 11명이 이동하면서 7인승 2대면 타.. 2024. 6. 17.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WBHS: Scholarship Conference - Saturday 25th May College Year11 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토요일. 그렇게 좋아하는 축구클럽 경기도 빠지고, 오전에 있는 교회 찬양팀 연습도 빠지고 학교에 간 다현이. 어제 저녁밥 먹으면서 이야기 나누다가 무슨 일로 세미나에 참석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스칼라쉽 콘퍼런스라고 지난해에도 비슷한 게 있었는데 그때는 엄마가 한번 참석해서 이야기 들어보자고 사정사정해서 참석하더니 올해는 다현이가 이메일 받고 스스로 신청했다고 합니다. 아침에 학교에 데려다주며 차 안에서 물어봅니다. 몇 시간이나 하는지? 누가 연사로 오는지? 아빠도 가도 되는지?(장난으로) 다현이는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정치인인 액트당 대표 데이비드 시모어가 .. 2024. 5. 27.
뉴질랜드 신문 한글 광고 출현 신문을 집어 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신문 1면에 큼지막한 한글이 보이는 겁니다. 뉴질랜드 유일 일간지 The New Zealand Herald 1면 이야기입니다. 다행히 한국에 관한 뉴스기사는 아닙니다. KFC에서 새로운 메뉴가 나왔다고 광고하는 거네요. 'DOUBLE 다운' 2면으로 넘어가 보니 치킨에 한국 BBQ 맛을 더했나 봅니다. 지난해부터 뉴질랜드에도 한국통닭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오클랜드에 치킨집이 30개 이상은 될듯합니다. 물론 한국보다는 덜하겠지요. 비록 치킨 광고기는 하지만 한글이 떡하니 쓰인다는 게 아주 뿌듯합니다. 일주일에 이틀씩 한글 쓰기와 읽기에 열심인 우리 집 아이들에게 오늘 신문 보여주면 어떤 반응일지 사뭇 궁금해지네요. 아마도 오늘 'KFC 먹자'라는 대.. 2024. 5. 24.
5월, 겨울이 오는 신호 겨울이 다가오는 신호로 오클랜드 영상 1도 예상 5월을 한국으로 치면 10월 날씨 남섬 고산 빙하지대에는 폭설 경보 발령 차가운 날에는 따끈한 국물 쌀국수가 제격 이번주 들면서 갑자기 차가워지기 시작한 날씨가 목요일 저녁 오클랜드 기온을 1도까지 끌어내린다는 예보가 나온다. 다행히 비나 바람이 불지 않아서 거기까지는 내려가지 않았고 체감 온도도 낮지 않다. 한국은 5월 중순. 지금쯤 봄꽃들이 만발하고 나들이 다니는 사람들로 여기저기 북적일 시기일 것이다. 5월이면 여기는 10월쯤 날씨다. 뉴질랜드는 남반구에 한국은 북반구에 자리 잡고 있다. 정확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여기 7월을 한국 12월로 생각하며 지낸 지 오래다. 이제 가을 중반부를 지나 겨울로 가고 있는 것이다. 계절은 기온으로 느끼지만 무엇.. 2024. 5. 10.
니가 왜 거기서 나와 ?! 뉴질랜드 국가 상징새 : KIWI새 살아있는 키위새를 실제로 본 사람은 몇 명이나 될까? 뉴질랜드의 한 목재공장에 깜짝 손님이 나타나 직원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북섬 북쪽 황가레이 인근 화레오라(Whareora)의 ‘로스발 제재소(Rosvall Sawmill)’의 한 직원은 4월 29일 어둑어둑한 이른 아침에 드릴 프레스 작업을 하다가 뒤에서 나는 날카로운 소리를 들었습니다. (키위새 울음소리 : 끼--이--익 or 삐--이--익) 뒤를 돌아보니 작업장을 뛰어다니는 커다란 키위 한 마리가 보였고, 놀란 직원은 당황한 가운데 다른 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었고, 직원들은 일단 키위가 위험한 기계에 접근하는 것을 막으려고 작업장 문을 닫은 채 곧바로 지역의 자연보존부(DOC)를 포함해 몇몇 전문가에게 전화해 조언.. 2024. 5. 7.
오랫만에 손맛을 보다. 오랜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보트 낚시. 금요일 저녁밥 먹고 쉬고 있는데 '교회형님'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내일 뭐 하시는가? 별일 없으면 낚시나 가세. 10시까지 우리 집으로 오소. 통화하며 슬쩍 아내에게 가부를 물으니 '허락'이 떨어집니다. 아싸~~!!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해서 낚시 준비를 합니다. 보트 낚시는 준비할게 거의 없습니다. 모든게 보트에 준비되어 있고, 나는 옷 잘 입고 선크림만 바르면 됩니다. 가는 길에 낚시 샵에 들려서 미끼를 넉넉하게 삽니다. 필자드 2 봉지와 벌리 1 봉지($43) 10시에 선배집에서 배를 끌고 나와 브라운스베이 바닷가에 도착하니 10시 10분. 트레일러에서 배를 내려 띄우고 출발하니 10시 20분. 일기예보에는 비 올 확률 6%로 맑은 날씨입니다. 다만 .. 202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