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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679

Congratulations On The Birth Of Your Son 칼 할아버지가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거의 1년 동안 통 연락을 못 드렸었는데, 금동이가 태어나고 엇그제 전화를 드렸는데 너무 기뻐하셨고,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축하 카드까지 선물로 주셨습니다. "Kal & Robyn, Thanks !!" 2013. 11. 1.
바람나기 좋은 날 토요일 오전. 다현이를 데리고 쇼핑몰에 일보러 가는 중입니다. 쇼핑몰에 가까워졌을 쯤 신호대기중인 도로에 갑자기 벌떼가 나타났습니다. 6차선 도로를 거의 뿌옇게 하면서 이동을 하는듯 합니다. '저게 분봉이구나..' 생각을 하며 우체국 일도 보고, 은행 일도 보고.. 슈퍼에 들려 산모 .. 2013. 11. 1.
Halloweenday ~!! 기다리고 기다리던 Halloweenday 입니다. 한달 전부터 오늘을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사탕이야 엄마 졸라서 한줌 사먹으면 될텐데.. 사탕 말고 뭔가가 있나 봅니다. ^^* 학교가 끝나자 마자 근처 $2 달러 샵으로 달려갔습니다. 할로윈데이 복장을 준비하러 온 아이들로 바글바글 합니.. 2013. 10. 31.
뉴질랜드에서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금동이가 태어난지 만4일이 되었습니다. 출산을 경험한 가정이라면 느끼셨겠지만.. 우리 가족도 이미 한달정도를 보낸것 같습니다. 준비를 한다고 했으나 몇배나 많은 집안 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데이 연휴를 마치고 다현이가 학교에 다시 나가게 되서 그나마 낮시간에 .. 2013. 10. 28.
엄마, 힘든 운동은 금동이 낳고 하세요. 출산 예정일이 10월 27일 입니다.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금동이 발길질이 더 심해진것 같기도 하고, 조용히 있는 시간이 더 많아 진것 같기도 합니다. 조용히 지내는 시간이 많아 진것은 아마도 세상에 나오려니 고민이 많아져서 그런가 싶습니다. 저녁밥 먹고 .. 2013. 10. 20.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몇주 전부터 주일날 교회에서 배우는 노래와 율동이 있습니다.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유초등부 예배시간에 옆에서 보고 있으면 신기하기 그지없습니다. 안면 있는 집사님들께서 학교 잘 다니고 있냐거나 학교생활은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서 눈만 껌뻑일 따름입니다.. 2013. 10. 20.
욕봤다 블루버드 토요일.. 장보러 다녀오는데 자동차가 겔겔 합니다. 두어달에 한번씩 나타나는 증상이 나타난 겁니다. 잘 달리다가 신호등에 멈춰선 후 다시 출발 하려고 하면 RPM만 쭉 올라가면서 시속 20KM 이하로 속도가 나오는 증상입니다. 급하게 길가에 차를 대고 멈췄다가 금동이 엄마와 다현이를 .. 2013. 10. 18.
멈춰라 봄바람 지난주부터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거의 태풍수준입니다. 4년째 되가는 뉴질랜드 생활중에서 제일 바람이 세게 불고 있는 봄을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지난주에는 바람과 함께 비까지 미친듯이 내려서 정신없었는데, 이번주에는 다행히 비는 좀 잦아들었습니다. 섬나라이기 때문에 .. 2013. 10. 12.
뉴질랜드에서 책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 뉴질랜드 만큼 책값이 비싼곳도 없는것 같습니다.물론 책을 사야 할 일도 별로 없었지만 서점에 가서 책을 볼때는 가격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4년전 이민을 준비할 무렵에 한국에서도 이미 한권에 만오천원은 해야 좀 볼만한 책을 집어들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만.. 그에 비해도 .. 2013.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