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686 스케치 스케치 학교에서 돌아오자 마자 방바닥에 엎드려 뭔가 하고 있습니다. 들여다 보니 자동차를 그리고 있네요. 학교 도서관에서 스케치에 대한 책을 봤나 봅니다. 내 어릴적 이현세 만화책 보다가 멋진 장면 따라 그리고 뿌듯해 하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코팅해서 책받침으로 사용하던 .. 2016. 8. 15. 김치 담그기 오랫만에 김치를 담궜습니다. 김치 담그는 횟수가 쌓여갈수록 우리 부부는 깊어지는 김치 맛에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 어제 오후에 간된 배추를 사왔고 행궈서 물을 빼놨습니다. 하룻만에 모든것을 해결 하기에는 시간이 빠듯해서 이제 점점 요령도 생깁니다. 오전에 마타카나.. 2016. 8. 13. 개 출입금지 '개 출입금지' 하루에도 몇번씩 맑은 하늘과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비가 있는 뉴질랜드 특유의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감기에 걸렸다고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합니다. 박물관, 미술관, 식물원도 지겨워합니다. 오늘은 그나마 멀리 '푸호이'에 다녀왔습니다. 맛난 점심 먹고 .. 2016. 7. 16. 저녁밥 먹고 댄스.. 방학이라 많이 바빠졌습니다. 날씨가 흐리다고 아이들 셋과 집안에서 하루를 보낸다는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나마 공간적인 여유가 있고 볼꺼리가 있는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우리처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러 나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날씨가 좋은 틈을 내서 박물관 바깥 공원에.. 2016. 7. 13. 무상교육, 무상의료 ?? 벌써 8년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고민하고 있을 때 제일 먼저 귀에 들어왔던 내용이 '무상교육', '무상의료' 였습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 지금도 어디까지가 맞는 말이고 어디까지가 틀린 말인지 아리송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병원이야기.. 일하다가 몸이 다치면 White Crose에 가면 ACC.. 2016. 7. 10. 아버지는 머루와 산딸기를 따오셨습니다. 40대 중반으로 접어들고 아이들을 셋이나 기르다 보니 가끔 내 어린시절이 떠오릅니다. 부모님과 우리 형제들, 형제들과 내 어릴적 생활. ... ... 내가 일하는 COUNTDOWN은 보통 6시나 7시에 OPEN을 합니다. 저녁에 새로운 상품을 진열하는 직원들은 숍이 문을 닫는 자정부터 대게 일을 시작하고 .. 2016. 7. 7. 뉴질랜드 학자금 대출, 사회 문제화 될려는듯 : $14.84BILLION '돈 없어서 공부 못했다'라는 말은 최소한 뉴질랜드에서는 적용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학자금 대출 제도가 좋으니까요. 학교다닐 때 학자금 대출 받아서 학교다니고, 학교를 마친 후 취업해서 평생 조금씩 갚아가게 됩니다. 문제는 학교를 마친 후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은것 입니.. 2016. 6. 14.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닷가 나들이, 해삼 잡기 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몇일동안 비도 계속 내렸습니다. 이번 주말 잠깐 맑겠다는 일기예보에 아침일찍부터 부산을 떨어 집을 나섰습니다. 여왕님생일 연휴가 시작되는 토요일이라서 북쪽으로 올라가는 고속도로가 정체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다행히 길은 막히지 않.. 2016. 6. 4. 다민, 다래 학교 놀이터에서 놀아요. 다민이와 다래, 형님 학교 놀이터에서 놀고 있습니다. 다현이 학교가 끝나는 시간은 3시. 날씨가 좋은 날이면 30분 전에 학교에 도착합니다. 텅비어 있는 놀이터는 다민이와 다래, 그리고 언니오빠를 마중나온 어린 아이들 차지가 됩니다. 부드러운 놀이기구가 아닌 '생존'을 체험하는 놀.. 2016. 5. 18.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