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691 우비 소년 우비소년 오늘은 우비소년 입니다. 아침부터 주룩주룩 내리는 비. 다현이가 다 컷다고 하더라도 세아이를 데리고 나들이 하는것은 보통일이 아닙니다. 우산으로 모두 커버할 수 도 없고, 그래서 선택한것이 한놈이라도 자유롭게 해주자. 다민이는 빨간색 우의에 장화 패션으로 집을 나섰.. 2017. 4. 11. 도마뱀 도마뱀 일하러 간 카운트다운에서 도마뱀을 만났습니다. 우리집 정원이나 산책하면서 가끔 보기는 했는데 카운트다운 매장안까지 들어와 있을 줄을 몰랐습니다. 요놈 이리저리 도망치려다가 꼬리가 조금 잘려나갑니다. 거의 죽을 듯 비실비실 하더니 손바닥에 올려놓고 밖으로 나가 땅.. 2017. 4. 11. 내 영어 이름이 뭐야 ? 내 영어 이름이 뭐야 ? 엄마 내 영어 이름이 뭐야 ? 유치원에서 돌아온 다민이가 시시때때로 엄마에게 던지는 질문입니다. '데이몬이지' 맨날 '다민'이라는 호칭으로 통하다가 유치원에서 선생님들이 다민이라는 발음을 '데이몬'이라고 하면서 불러데니 혼란 스럽기도 하고, 영어 이름이 .. 2017. 3. 15. 비오는 날 비오는 날 장마처럼 몇일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잠깐 바람이라도 쐴까 하는데 나들이는 엄두도 낼 수 없습니다. 순식간에 쏟아지는 비가 무서우니.. 모두 집안에서 뒹굴방굴 하고 있는 오후시간. 다래는 반죽놀이 다민이는 퍼즐 다현이는 그림그리고, 사진찍고.. 2017. 3. 12. 딸내미 코뼈 골절. 벌써 2주전 이야기입니다. 2016년을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시기.. 아주 조심스럽고 간절하게 보냈습니다. 마지막주 화요일 아이들 데리고 시티에 다녀왔습니다. 그날 주제는 '아이들과 이층버스 타고 시티 나들이' 였습니다. 엄마는 차 가지고 시티로 직접 가고, 아빠랑 아이들은 버.. 2017. 1. 10. 2016년 Auckland LEGO Show. 2016년 Auckland LEGO Show. 몇주전부터 벼르던 LEGO쇼에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오클랜드 동서남북을 번갈아가며 쇼를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서쪽에서 열렸습니다. (3년전 동쪽에서 할 때 다녀온것 같음) 오전에 OPEN하자마자 입장을 해서 그렇게 복잡하지 않게 구경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L.. 2016. 10. 22. Growing revenues Growing revenues 2015년 농산물 관련 수출 증가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병해충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키위가 주춤 하는 사이 체리와 블루베리가 쭉 치고 나갔네요. 블루베리는 질리도록 먹어봤는데 체리는 여전히 비싼 가격에 어쩌다 맛만 보고 있습니다. 꿀도 잘 나가고 있는 모습.. (2016.. 2016. 10. 20. 한 놈만 잘 길러도...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일어나는 다현이. 그리고 따라 일어나는 다래, 다민이. 오늘은 세수도 안하고 아직 찬 기운이 남아있는 쇼파에 앉아서 책읽기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비록 몇분 동안 보여지는 모습이기는 하지만 아침부터 뿌듯합니다. 제일 앞에선 한놈을 잘 길러놓으면 뒤에 있는 .. 2016. 10. 20. Matakana, Honey Center Matakana, Honey Center 김장 하는 날입니다. 야채가게에 절임배추 6포기를 주문 합니다. 아침밥 먹고 간단히 챙겨서 북쪽으로 출발. 오늘은 가는 길에 Honey Center에도 들렸습니다. 집에서 먹는 꿀과 다른(?) 다양한 꿀을 맛볼 수 있는 곳인지라.. 다현이가 꼭 들렸다 가자고 졸랐습니다. 장사가 잘 .. 2016. 10. 15.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7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