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975 나팔소리에.. 방금전 있었던 고통을 잊고.. 금새 공연을 시작합니다. 손에 쥐고 있는것은 나팔입니다. ^^* @ 자석스티커 나팔을 손에 들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기타를 들고 있습니다. ^^;; 오늘 공연은 30분 넘게 계속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배꼽이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웃으면서 눈물 흘리느라고 정신없었습니다... 2011. 7. 24. 다현이가 그린 햇님. 퇴근 하며 집에 들어서니 다른날과 다른 화려한 환영 세레모니가 펼쳐집니다. 다현이가 몇일 전부터 기다리던 '레고바퀴모음'이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아빠 바퀴 왔어요'라고 몇번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다가 A4종이 두장을 양손에 들고 날개짓을 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환영인사라고 합니다. .. 2011. 7. 22. Work Visa 승인 워크비자 승인이 나왔다는 연락을 에이전트를 통해서 받았습니다. 시원섭섭.. 아쉽기도 하고.. 어쨋든 기다리던 워크비자여서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앞으로 건너야 할 강 앞에 든든한 징검다리가 하나 놔진거라 생각합니다. 맘고생 많았던 가족들이 더 즐거워합니다. 워크비자 신청하고, 승인 나기까.. 2011. 7. 21. 준서야 잘가. 교회 친구 준서가 한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준서랑 준영이는 부목사님 아들 형제입니다. 다현이가 교회에 가면 1부 예배 중간에 밖이 아이들 소리로 시끌벅적 해집니다. 그럼 다현이도 아빠를 졸라서 슬그머니 밖으로 나옵니다. 이때부터 다현이도 준서랑 준영이 따라다니며 놀기 시작합니다. 물론 아.. 2011. 7. 17. 상하수도 요금 뉴질랜드에서는 상하수도 요금이 통합되어 나오네요. 명목으로는 상수도 요금인데, 아마도 하수도 요금도 통합되어 나오는듯 합니다. 지난주에 집주인 stew가 고지서를 주고 갔습니다. 우리집에 관련된 지난 6개월 수도요금이 $100 이라며 감탄에 감탄을 합니다. stew가 보낸 이메일.. --------------------------.. 2011. 7. 16. 생일상.. 생일입니다. 개똥이 아빠 서른여덟번째 생일.. 퇴근 하고.. 집에 돌아와 차가 게라지 앞에 멈추면 어김없이 다현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동네가 시끌벅적하게 문을 열고 그날 불렀던 제일 흥겨운 노래를 불러제낍니다. 가사는 직접 지어낸듯.. ^^;; 엄마가 오늘은 더 특별한 날이라고 이야기 해줬는.. 2011. 7. 15. 6월 전기요금 $275.21 퇴근 하고 집에 오니 분위기가 '우울'모드네요. 왜 그런가 봤더니 전기요금이 왕창 나왔다고 합니다. 절약을 몸에 익히며 생활했던 가족들로서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내 생각에는 계절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고 보이는데요. 이전에 살던 집에서는 취사를 가스로 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요금.. 2011. 7. 11. 아빠가 내 머리 빡빡 밀었어? 엄마가 새벽기도 나간 사이 다현이가 뒤척이더니 일어납니다. 함께 화장실에 가서 쉬를 뉘였습니다. 다시 침대에 눕혔는데 잠이 안오나 봅니다. 우리 침대로 오라고 해서 옆에 눕혀놓고 재웁니다. 눈을 감기는 하는데, 떳다 감았다를 반복합니다. 내가 다현이 배 위에 손을 올려놓고 '다독다독' 움직여.. 2011. 7. 11. 주일학교 7월 10일. 처음으로 '주일학교'에 갔습니다. 2부 예배시작과 함께.. '아빠 밖에 나가서 놀아요'라며.. 계속 손을 잡아 끕니다. 목사님이 성경구절 읽으시는 동안.. 순식간에 조용히 밖으로 나왔습니다. 1부 예배 때와는 다르게 밖에 아이들이 없습니다. 2부 예배는 교회 바로 옆에 있는 학교강당에서 진행.. 2011. 7. 11. 이전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