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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Election 2011, 뉴질랜드 총선 결과 지난 26일 뉴질랜드 총선이 있었습니다. 뉴질랜드는 의원내각제로서 3년마다 선거를 치뤘는데 이번이 '50대 의회'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였습니다. 선거가 치뤄지기 전부터 국민당의 압승이 예상되었는데 예상대로 국민당이 거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나머지 군소 정당들이 자리.. 2011. 11. 28.
아빠 살려주세요.. ㅡㅡ;; 주일날 예배시간입니다. 너무 지루했나 봅니다. ... ... 아빠도 초창기 교회 다니던 시절에... 예배가 시작되면 5분을 못 버티고 졸음에 빠져들던 전력이 있었습니다. 어른들 듣는 예배를 다현이가 조용히 경청하고 있는걸 기대하는건 완전한 욕심이겠죠. ... ... 조용히 밖으로 나왔습.. 2011. 11. 27.
화분에 페인트 칠하고 있어요. 화분에 페인트 칠하고 있습니다. 1년 전쯤에... 페인트 칠하고 있는 아빠한테 다가가더니 페인트 통에 손을 쏙 집어 넣어서 손에 페인트가 범벅이 되었고, 일주일 정도 하얀 손을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조심조심 다가옵니다. '아빠 나도 해보고 싶어요' 라고 합.. 2011. 11. 27.
아빠는 '돼지' 아침 밥 먹고, 출근 준비 하고 있는데 다현이가 일어났는지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방으로 들어가 보니 아직 이불속에서 얼굴만 내 놓고 있습니다. 나 : 개똥이 일어났어? 얼른 안나오면 아빠가 뽀뽀 해야지 ^^* 다현 : 으 ~~(더 이불속으로 파고들어갑니다.) 아.. 2011. 11. 23.
'경건하게' 장난감 구경. 토요일. 다현이랑 Warehouse(웨어 하우스)에 장난감 보러 갔습니다. 3번째 방문입니다. 몇주전, 첫번째 구경 갔을 때는 다현이가 어마어마하게 큰 레고 박스를 끌어 안고 '아빠 사주세요~ 이거 갖고 싶어요' 하면서 대성 통곡을 했습니다. ㅡㅡ;; ... ... 엄마가 장보러 갈 때 따라가서 이.. 2011. 11. 20.
이른 아침에 텃밭 둘러보기 퇴근 하면, 해질 무렵에 텃밭 둘러보며 물주기.. 아침에, 텃밭 한번 둘러보고 출근하기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과입니다. ^^* 토요일 아침... 낚시 안가고, 공부 좀 하고 앉았다가 해가 떠올라서 밖에 나가봤습니다. 어제밤에 비가 내릴것 같아서 텃밭에 물을 줄까 말까.. 2011. 11. 19.
프랑스를 좋아하지 않는 K 선생님. 두번째 공부가 끝난 후 K선생님과 전화로 대화를 나누던 중에 프랑스와 관련 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럭비 월드컵에서 뉴질랜드와 프랑스가 결승을 치르게 된 부분에서) K선생님은 프랑스에 대해서 뉴질랜드 사람들이 특히 감정이 좋지 않은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 ... 몇.. 2011. 11. 19.
감기에 걸렸을 때 자가 치료 (음식요법) 다현이가 콧물 감기에 걸렸습니다. 하루내내 '콧물'이 흐르고 있네요. 잠을 자면서도 코가 막혀서 '드르렁 드르렁' 거립니다. 코를 뚫어 줄 수도 없고, 답답하네요. ... ... 목요일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니 '바이러스성 비염' 같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서는 흔한 .. 2011. 11. 19.
오줌 가리기 "아빠 오지 마세요~" "엄마 오지 마세요~" "아빠 오지 마세요~" "엄마 오지 마세요~" ... ... 다현이가 오줌 누러 화장실로 달려갈 때 부터 하는 말입니다. 누가 따라가서 자기 오줌 누고 있는거 보기라도 하는지 염려가 되는 모양입니다. 아마도.. 그런 생각보다는 자기 혼자서도 오줌을.. 201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