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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 Bee hive. 벼르고 벼르던 벌통을 한개 샀습니다. 토요일날 픽업 할 예정이었는데, 토요일날 내내 비가내리겠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어제 초저녁에 가져왔습니다. 벌통을 판매한 사람은 의외로 우리집 가까운곳에서 살고 있었고, 그 집 뒷뜰에는 3개의 벌통이 더 있었습니다. 주택지역에서 벌을 키.. 2013. 5. 4.
페인팅 유치원에 다녀온 다현이가 아빠를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아빠는 다현이가 쓸 2층 침대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아빠 표정으로 봐서는 다현이가 집에 돌아오기 전에 페인팅 작업을 모두 마치지 못한것을 안타까워하는 눈치입니다. 다현이가 붓을 잡겠다고 한 이상 작업 시간이 2배 이상 .. 2013. 4. 29.
PIHA Beach 'Lion Rock' 몸도 찌뿌둥 하고.. 마음도 찌뿌둥 한 오후에 바람쐬러 바닷가에 다녀왔습니다. PIHA Beach.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토요일 아침마다 낚시대를 들고 나타났던 그곳을 맨몸으로 걸으니 왠지 어색하기까지 합니다. 갯바위를 건너 낚시터로 향하던 발걸음을 반대로 돌려 사자바위를 보며 백사장.. 2013. 4. 28.
Special report: Mini Korea full of solace 어제 NZ헤럴드 특집면에 눈에 띄는 기사가 보입니다. 오클랜드 중에서도 북쪽에 자리잡은 한국인들과 관련 비즈니스에 대한 기사입니다. 신문기사꺼리가 될 만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으나 유난히 북쪽에 많은 한국인들이 살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뉴질랜드에 살.. 2013. 4. 27.
도시락 폭탄 어제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시티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한 대부분의 지역이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렸습니다. 연휴로 이어지는 날이라서 그러려니했는데 더 큰 이유가 있었습니다. 퀸스트리트 부근 버스정류장에서 발견된 의심스러운 물건 때문입니다. 시민의 신고와 함께 부근이 모두 .. 2013. 4. 26.
뉴질랜드 김여사. 김여사 시리즈. 간간이 우스게 사진으로 보면서, 초보 운전자 당사자는 얼마나 황당할까도 생각해봤고, 이기적인 운전자의 행위에서는 얼척없음을 넘어 분노를 느끼기도 했었습니다. 어제 신문을 보다가 비슷한 사진이 하나보입니다. 요거는 후자에 가까운 장면입니다. 사진과 다른이야.. 2013. 4. 25.
동성결혼법 통과 참고기사 : http://www.nzherald.co.nz/nz/news/article.cfm?c_id=1&objectid=10878200 서구사회에서는 이미 많은 나라들이 동성결혼 합법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1960년대부터 합법화를 위해 준비를 해왔다고 합니다. 물론.. 동등한 인간으로서 합리적 이유 없는 성별, 장애, 나이, 출신, 종교,.. 2013. 4. 18.
금동이 초음파 사진. 4월 18일. 금동이 13주차 4일째. 초음파 찍으러 다녀왔습니다. 다현이 때보다 약간 흥분됨이 덜한게 미안할 뿐입니다.ㅎㅎ 임신을 한 후 출산 할 때까지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3번의 초음파 촬영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 중 처음입니다. 12주가 지나서 처음이고, 20주가 지난 후 한번 더 그리고.. 2013. 4. 18.
디지털 국가..아날로그적 생각..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 현지인들이 생활하는 집안을 구석구석 들여다 볼 일이 많습니다. 예전에 가구공장에서 일 할때 가구배달하러 키위들 집을 방문했을 처음 느꼈던것은 생각보다 훨씬 첨단기기와 친숙하다는것.. 허리가 잔뜩 꼬부라진 할아버지들이 인터넷 쇼핑을 통해 가구.. 2013.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