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54 다민이 걸음마 다민이가 걷고 있습니다.얼마 전까지는 쇼파나 책장을 잡고 옆으로 걸음 옮기는것도 놀라웠는데, 이제는 거실을 가로질러 다닙니다.엉덩방아 찓고, 또 일어서고, 또 넘어지고...다민이 마음은 이미 형이랑 들판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돐이 지난 후 크는 모습이 확연히 달라지는것 같.. 2014. 11. 9. 생전처음 수영장.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영장에 갔습니다.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재밋게 노는 모습이 신기할 따름입니다. 아마도 저녁마다 대야에 앉아 목욕 하며, 바다를 꿈꿧나 봅니다. ^^* 2014. 11. 8. 곰탕집 깍두기 만들기 곰탕집 깍두기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한국에서 먹던 시큼하면서도 아삭한 그런 깍두기를 기대하면서 만들어봤습니다. 만드는 레시피야 구글요리사가 잘 알려줍니다. 레시피만 따라하니 정말로 맛있는 깍두기가 만들어졌습니다. 집근처 곰탕집에서 나오는 맵기만 한 깍두기와는 비교 할.. 2014. 11. 5. Jass 생일 파티 다녀왔습니다. 2주일 전에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Jass 생일이랍니다. Jass는 다현이가 Year1일때 같은 반 친구였습니다. 토요일. (동생 다민이 돌잔치 파티를 부지런히 마치고..) 좀 이른 점심을 먹고 Jass집에 갔습니다. 다현이 한테 내려만 놓고 다 끝나고 픽업 가겠다고 하니 펄쩍 뜁니다. 혼자서는 절대로 .. 2014. 10. 25. 다민이 돌잔치. 10월 24일 다민이 첫번째 생일날입니다. 온 가족이 부지런히 생일상을 준비했습니다. 한국에서 보내온 이쁜 풍선들, 돌잡이 물건들... 한국에서 일가친척과 지인들이 모여서 거하게 축하하며 돌잔치를 했던 다현이와는 많이 비교되게 작고 소박한 생일상이지만 더 많은 정성과 시간이 들.. 2014. 10. 25. 호미 한개 사왔습니다. 호미 한개 사왔습니다. 뉴질랜드에 와서 텃밭 가꾸면서 제일 필요했던것이 호미였습니다. 땅을 갈아 업거나 흙을 파 옮길 때야 삽이 유용하다지만 부추밭 사이 잡초를 뽑거나 상추밭 맬 때 꽃삽으로 깔짝깔짝 흙을 파 제낄 때마다 호미 생각이 간절 했습니다. 얼마전 새로 문을 연 한국식.. 2014. 10. 18. 해밀턴 가든 마무리.. 봄이 오는 해밀턴 가든은 이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좋은 햇살이 반가운 오후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 한사코 엄마 옆에 앉기를 거부하네요. ^^;; @ 자기가 원하는 뒷배경을 고르고 나서 찍어달라고 합니다. @ 아빠 닮은 짝눈.. @ 여기도 다현이가 좋아하는 '원형 스텐드' 정원입니.. 2014. 10. 7. 로토루아 찍고.. 여행 이틀째. 로토루아 찍고 해밀턴 들렸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타우포에서 집으로 곧장 올라오기에는 왠지 아쉽습니다. ^^* @ 타우포 폭포.. 이른 아침이라 추웠습니다. @ 멀리 통가리오 국립공원이 보입니다. 뚜렷하게 보이는 산들을 보니 다시 돌아가고 싶었습니다. @ '형제' 사진 한장 .. 2014. 10. 7. 눈썰매 타고 왔습니다. " mt.Ruapehu 2주짜리 텀3 방학이 이제 일주일 남았습니다. 방학전부터 다현이랑 눈썰매 타러 다녀오기로 약속했는데, 막상 방학이 되고 보니 출발할 엄두가 안납니다. 아빠 일도 바쁘고, 엄마 배도 불러오고, 다현이 다민이 감기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니 말입니다. 그래도 약속은 약속인지라.. 2014. 10. 7.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