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39 다래, 똥오줌 가리기 시작 다래 똥오줌 가리기 시작 지난주에는 월요일날 거실 한쪽에 놔둔 소변기에 쉬를 한번 했습니다. 여세를 몰아서 다래가 계속 쉬를 가리면 어떨까 했는데 이후에는 평소에 하던대로 기저귀를 애용. 이번주 들어와서는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저녁에 잠들때까지 계속 기저귀가 필요 없습니.. 2017. 9. 14. 한치 낚시 대회 @ 존슨베이 한치 낚시 준비 완료. 다현이랑 한치 낚시 다녀왔습니다. 몇달전 교회 어르신들이랑 낚시 다녀왔던 기분을 상기시켜주며 살살 꼬드겼더기 흔쾌이 따라 나섭니다. 몇일째 비내리는 날씨가 걱정이 되는것만 빼면 다 좋습니다. @ 비는 멈췄으나 바람이 좀 있습니다. 오늘 한치 낚.. 2017. 9. 2. 동풍이 부는구나. 아침에 퇴근 하면서 하버브릿지를 건넌다. 봄이 되가면서 바람이 바뀌는가 보다. 하버브릿지를 건너며 펄럭이는 뉴질랜드 깃발을 보면 거의 맨날 서풍에 펄럭였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동풍에 펄럭이고 있다. 이렇게 동풍이 부는 날은 서쪽 바다 낚시가 제격인데.. 서쪽으로 낚시 가.. 2017. 8. 31. 새로 시작하는 것은 두렵다. 새로 시작하는것운 두렵다. 6시부터 수영레슨이 시작된다. 지금 옷 갈아입고 들어와서 기다리는 중임. 열심히 하라고 아내는 수영팬츠를 멋진 기자인으로 사줬다. 다현이는 자기가 쓰던 물안경을 내줬다. 다민이랑 다래는 뽀뽀를 해주고.. 조마조마 하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 물 좀 먹고 .. 2017. 8. 24. 초콜릿 두개 다현이 학교 끝나는 시간. 주머니에 초콜릿 두개 넣어갑니다. 집에 가기전 친구들이랑 놀 동안 배고플까봐 한개 입에 넣어줄것이고, 한개는 30분 기다리는 동안 내 입에 들어갈 것입니다. 따르릉 끝종이 울리고 부리나께 쏟아져 나오는 아이들, '아빠 놀고 가고 되?' '응 30분' 가방.. 2017. 8. 24. 수영장에 가다 다래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집앞에 있는 스타디움에 새로 수영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맨날 지나치기만 하다가 다래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오빠들 데리고 다녀왔던 그랜필드 수영장이나 밀레니엄 수영장과는 급이 다른 아주 좋은 시설. 이런걸 보고 '선진국'이라고 하는구나라.. 2017. 8. 21. 뜻하지 않은 점심을 얻어 먹다. 뜻하지 않은 점심을 얻어 먹다. 오눌 일정 10시 Pakuranga countdown meeting 12시30분 Kelston countdown meeting 시티를 기준으로 내가 사는곳은 북쪽, Pakurnga는 동쪽에 있고 Kelston은 서쪽 끝에 있습니다. 낮시간에 시티를 가로지르며 약속장소들을 방문하는 일정은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1번 .. 2017. 8. 16. 인도와 중국 국경분쟁 인도와 중국 국경분쟁 @ 네팔과 부탄 사이에 있는 시킴이라는 지역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지역 @ 인도와 중국은 시킴을 비롯해서 크게봐서 3지역에서 대립하고 있습니다. @ 인도 입장에서도 결코 물러설 수 없는 분쟁지역. 사연없는 무덤이 어디 있겠습니까. 여기도 오랜동안 묵혀온 이.. 2017. 8. 14. 일요일 아침 물장난 일요일 아침 물장난. 아빠가 볼때는 물장난이지만 다민이가 생각할 때는 물장난이 아닌것 같습니다. 형이랑 다래 신발을 세척하고 있으니까요. 조금 전까지 좁은 뒷마당에서 스쿠터와 자전거를 타고 형이랑 다래는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다민이만 남아서 끝까지 삐대고 있네요. 비가 조.. 2017. 8. 13.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