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질랜드 생활1454

기차가 갖고 싶은 다현이. 어제 퇴근 하고 문을 '똑똑똑' 두드리니 여느때처럼 다현이의 '아빠다'하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현관문앞으로 와서 엄마가 문 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휘리릭~~ 쿵' 아빠 얼굴을 보자마자 '환영 세레모니'를 하기위해 거실로 돌아서다가 현관 옆 벽에 머리를 박았습니다. '앙~~~' 나름대로 준.. 2010. 7. 1.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자손에게 좋은 밭을 남기지 마라 부모는 믿음과 위엄을 바탕으로 엄하게 자녀를 길러야 한다. 그러다보면 당연히 어려움도 따르고 후회도 생긴다. 자녀는 불만이 쌓여 반항하게 되니 어려움이 있고, 자녀에게 살갑게 사랑을 표현하지 못했으니 부모 스스로 후회가 생긴다. 하지만 엄격하게 길러야 자.. 2010. 6. 28.
6월 21일, 오늘은 NZ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 오늘은 NZ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 오늘(21일)은 뉴질랜드에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은 가장 짧은 동지(冬至)이다. 한 겨울을 상징하는 동지가 지나면 낮은 조금씩 길어지고, 밤은 짧아지기 시작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동지가 지나면 여름이 다가온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오.. 2010. 6. 21.
'나도가' 세글자 말을 곧잘 하는 다현이. '함께가' '나도가' '같이가' '나도줘' ^^* 곧 말문이 터질 듯한 다현이네요. 두글자 말을 많이 하던 다현이가 언제부터인가 세글자 말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가자'라는 말에 붙은 말이거나 '먹자'라는 말에 붙은 단어입니다. 리모컨을 가져오라거나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오라는 말, 어떤어떤 장난감 가.. 2010. 6. 20.
광명 찬양 예술제. 제1회 광명찬양예술제. 6월 13일 교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름 하여 '광명찬양예술제' 원래는 5월 가정의 달을 뜻깊게 보내기 위해 진행되었던 것이 더 알찬 행사로 준비가 되었습니다. 대학시절 이후로 처음 느껴본 신선함이 있었습니다. 어떤 신선함 ? -> 자유로운 영혼들의 행동 이라고나 할까요.. .. 2010. 6. 13.
와이너리에 가면 좋은 와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뉴질랜드에는 전국적으로 총 376개의 와이너리 Winery가 있습니다. 와이너리가 뭘까 연상이 잘 안된다면 맥 라이언의 영화 '프렌치 키스'를 떠올려 보시면 됩니다. 와인과 관련된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기차 밖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이 마치 시큼한 와인 한잔 마시고 싶게 만드는 그런 .. 2010. 6. 6.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듯 합니다. '삼한사온' 한국에서 겨울 날씨를 표현할 때 쓰던 말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육비칠맑' 정도.. ^^;; 육일은 비가 내리고 하루정도 맑은 날씨가 온다. 정도로 해석 하겠습니다. 5월 말부터 비 내리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뉴질랜더들 말에 의하면 6월부터 9월 중순까지는 비가 날마다 내린다고 봐도 문제가.. 2010. 6. 6.
2010년 6월 6일_주일 대표기도 주일예배 대표기도문 (6월 6일) 여호와 하나님, 은혜의 주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우리를 세상 한가운데로 보내시고, 지난 한 주 동안도 지켜주시며, 오늘 하나님의 전에 나오게 하심을 감사와 드리며 영광 돌리옵나이다. 주님, 이 시간 우리 주님의 피 공로에 의지하여 간구할 뿐입니다. .. 2010. 6. 6.
2010년 5월 29일_코로만델 갔다왔어요. 오늘은 코로만델에 다녀오기로 합니다. 뉴질랜드에 오고 얼마되지 않아서 아내가 학교에서 프리젠테이션 과제로 코로만델 팜플릿을 만들었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코로만델에 대해서 여러가지 자료들을 보았기에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자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로토루아 만큼 멀리는 아니지만 오랫.. 2010.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