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간호사들 호주로 떠나고 있다.
라디오NZ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8월 이후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떠났거나 떠나기 위해 준비 중인 간호사가 거의 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질랜드 간호사가 호주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호주 보건 관련 기관에 먼저 등록을 해야 하는데 8월 이후에 등록한 사람이 4,951명이라는 것입니다.
호주에서는 직급마다 약간 차이는 있으나 주당 N$8,500에 해당하는 임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뉴질랜드에서는 코비드 이전부터 필수적인 간호 인력이 호주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응급실, 수술 및 기타 여러 서비스 지연의 주요 원인인 간호 인력이 크게 부족한 실정입니다.
여기에 코비드를 격으면서 더욱 격무에 시달리게 되었고, 정부에서 코비드기간에 간호인력에 지급했던 보조금등이 없어지면서 더 이상 뉴질랜드에 머물 매력을 상실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정부에서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궁금해집니다. 뉴질랜드에 있는 대학을 통해서 배출되는 의사나 간호사 같은 신규 인력들은 더 많은 기회와 임금을 찾아 외국으로 떠 나고 빈자리는 인도를 비롯한 동남아 출신 의료인력으로 대체되는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 나갈 것인가?~!!
기사원문 : https://www.rnz.co.nz/news/national/487228/thousands-of-nurses-are-jumping-across-the-d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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