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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5

오랫만에 손맛을 보다. 오랜만에 낚시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보트 낚시. 금요일 저녁밥 먹고 쉬고 있는데 '교회형님'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내일 뭐 하시는가? 별일 없으면 낚시나 가세. 10시까지 우리 집으로 오소. 통화하며 슬쩍 아내에게 가부를 물으니 '허락'이 떨어집니다. 아싸~~!! 다른 날보다 일찍 퇴근해서 낚시 준비를 합니다. 보트 낚시는 준비할게 거의 없습니다. 모든게 보트에 준비되어 있고, 나는 옷 잘 입고 선크림만 바르면 됩니다. 가는 길에 낚시 샵에 들려서 미끼를 넉넉하게 삽니다. 필자드 2 봉지와 벌리 1 봉지($43) 10시에 선배집에서 배를 끌고 나와 브라운스베이 바닷가에 도착하니 10시 10분. 트레일러에서 배를 내려 띄우고 출발하니 10시 20분. 일기예보에는 비 올 확률 6%로 맑은 날씨입니다. 다만 .. 2024. 5. 6.
심봤다. '해삼' 이번주에도 바람과 파도가 심상찮습니다. 월급쟁이 생활.. 신나게 놀 수 있는 주말만 기다리는데 말입니다. 그 중에서도 토요일.. 새벽낚시나 밤낚시 가는 즐거움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동풍 불면 서쪽바다로 가야하고 서풍 불면 동쪽바다로 가야합니다. 기상예보에는 동풍이 15-20노트 사.. 2012. 7. 28.
오랫만에 서쪽바다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낚시대회 이후로 바다에 나가고 싶어서 엉덩이가 근질근질 했는데 다행히, 모처럼 휴일 파도가 잔잔했습니다. ---------------------------------------------- - 하이타이드 : 06:00 - 로우타이드 : 12:00 - 바람 : 북동~북서 (10-12) - Ocean Swell : 0.25 (Face Height : 0.7) ---------------------------------------------- .. 2012. 7. 14.
송구영신 바다낚시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 31일. 지인들과 함께 바다낚시에 나섰습니다. 뉴질랜드에 1년 넘게 살면서 낚시를 배우고 '갯바위 낚시'는 여러번 나녀봤으나 바다낚시는 처음입니다. 가끔 인터넷 낚시동호회에서 바다낚시 출조 결과를 볼 때면 '와~' 하는 부러움성 탄성을 자아내곤 했는데 오늘은 내가 직접 .. 2010. 12. 31.
2009년 12월 05일. 봉사 문고리 잡았습니다. 지난 토요일.. 저녁밥을 먹은 후 조카들과 함께 몇주전에 한치를 잡았던 바닷가에 다시 갔습니다. 요몇일 비가 내려서 산책도 제대로 못했던 지라 바람도 쐬고 할겸 간단히 챙겨서 나섰습니다. 바다는 낚시를 하기에는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몇일 심하게 비가 내려서 바닷물이 흐려 있었고, 파도도 .. 2009.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