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대회2 운칠기삼 '운칠기삼(운이 70%, 기술이 30%)', '우중대박(비 올 때 큰거 잡는다)' 내가 낚시 갈 때마다 떠올리는 말이다. 내가 지어낸 말은 아니고 낚시하는 사람들이 자기 합리화를 위해 붙이는 말이겠다.낚시를 해보면 아무리 준비를 잘해도 한 마리도 못 잡고 꽝치고 돌아오는 날이 있고, 어떤 날은 생각지도 못한 대박을 치고 어깨 뻐근하게 생선을 메고 올 때도 있다.십여 년 전 파키리 비치에 자주가 낚시하던 초창기에 무심코 던져놓은 아내 낚싯대에 75센티짜리 스네퍼가 올라올 때나 어떤 날 함께 일하던 윤과 순식간에 이십여 마리 장딴지만 한 카와이를 끌어올릴 때는 그야말로 운수 대통이었던 것이다. 그 후로는 꽝이 90프로는 되었으리라.아직 낚시초보를 벗어나지 못해 강태공처럼 수면에 무심히 떠있는 찌를 보며 세월.. 2025. 5. 13. 뉴질랜드 낚시방 2012년 시조회 겸 낚시대회 1등 ^^* 어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넷 낚시카페. '뉴질랜드 낚시방' 2012년 시조회 겸 낚시대회 였습니다. 장소는 와이후크 모래언덕 끝 쪽 비치와 강이 만나는 경계지점 부근 이였습니다. 날씨, 바람, 파도.. 모든 조건이 최상이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물고기가 거의 없었습니다. ㅡㅡ;;.. 2012.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