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1439 2009.7.23. "아빠아빠'노래를 부르는 다현이 이곳에서 다현이의 일과는 대략 이렇습니다. 아침 7시 30분 무렵.. 엄마랑 이모가 학교에 갈 채비를 하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납니다. 250ml정도의 생우유를 마십니다. 다시 잠들거나 하루 일과를 시작합니다. (잠들면 나도 잠을 더 잘 수가 있어서 아주 행복합니다. ^^;; ) 9시쯤.. 다현이가 일어나거나, 일.. 2009. 7. 24. 2009.7.21.(화)_알바니쇼핑몰에 가다. 다현이가 이제 거의 시차적응을 끝내고 쭉 빠졌던 볼 살도 회복이 되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조금씩 걷기 시작했던것이 이제는 혼자서 마라톤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화요일날 알바니 쇼핑몰에 다녀왔습니다. 날마다 오전, 오후 집 근처에서 산책을 했었는데 맘먹고 멀리 걸어봤습니다. 랜트.. 2009. 7. 23. 390일차(7/5)_처음 비행기에 탔습니다. 다현이가 비행기에 탔습니다. 내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히 잘 타더군요. 인천에서 홍콩까지 3시간 가량은 아주 좋은 컨디션으로 잠도 잘자고 먹을것도 잘 먹으면서 비행을 즐겼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발권하면서 케세이퍼시픽 발권창구 직원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줬고, 다현이를 배려해서 좌석.. 2009. 7. 23. 388일차(7/3)_할아버지 산소 고창 아버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아주 이른 아침 집을 나섰습니다.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ㅡㅡ;; 개똥이는 푸른 논과 밭, 산을 보며 즐거워했습니다. 할아버지 산소 주변에 있는 복분자밭에서 수확이 끝나고 남아있던 복분자를 몇개 따서 먹였습니다. 달큰했는지.. 넙죽넙죽 받아 먹네요. [덜 익은 복.. 2009. 7. 23. 387일차(7/2)_할머니와 시간 보내기.. 결혼하면서 마련했던 집을 비웠습니다. 생전 처음 '내집'이라는 생각에 애지중지 쓸고 닦으면서, 정성을 들였던 집이였습니다. 3년 2개월 머물면서 개똥이가 태어난곳.. ^^ 6월 30일, 수출하는데만 쓰이는 줄 알았던 컨테이너가 와서 이삿짐을 몽땅 싣고 갔습니다. 집을 비우고 열쇠를 새로운 주인에게 .. 2009. 7. 22. 380일차(6/25)_메밀꽃 필무렵(담양) '메밀꽃 필무렵' 광주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선인장류를 잘 가꿔놓은 식물원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진 잔디밭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가기에 좋은곳 같습니다. 옆에는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개울이 있었습니다. '한국을 떠나면 언제 다시.. 2009. 7. 22. 2009년 7월 7일_홍콩 출발 오클랜드로 가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계획은 '해양공원'이나 '디즈니랜드'에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가서 21시 무렵 비행기 탑승.. 일정이였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더위에 지쳐있고, 더이상 많이 움직이는것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으나, 오전에 아침식사를 하고 호텔.. 2009. 7. 22. 2009년 7월 6일, 하버시티 쇼핑몰 지친 몸을 이끌고 호텔로 돌아오는 중입니다. 저녁 10시가 다 되가는 시간입니다. 그 많던 사람들 어디로 갔는지.. 거리도 제법 한산해졌습니다. 아직까지 너무 더워서 밖으로 걸어갈 엄두를 못내고, 하버시티 안에 있는 쇼핑몰을 따라서 호텔로 돌아옵니다. 에스칼레이터 탄다고 개똥이만 신났습니다... 2009. 7. 18. 2009년7월6일, 침사츄이에서 본 홍콩섬 야경 바다건너 홍콩섬 야경을 보며 좀 걷습니다. [아빠의 쑈를...개똥이 목 빠져라 쳐다보네요.. ㅎㅎ ^^;;;; ] 2009. 7. 17. 이전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