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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1454

제법 용감해진 다현이 ㅎㅎㅎ 겨우 저걸 가지고... 너무 호들갑 떠는게 아니냐고 하실 수 있습니다....만.. 작은 변화에도 깜짝 놀라고 흥분 하는게 부모 마음 아닌가 싶네요. ^^* 선데이 마켓에 구경갔던 다현이가 자동차 놀이기구를 보더니 자기도 타고 싶다고 이야기 합니다. ^^;; 평상시에는 쇼핑몰 가운데 세.. 2012. 2. 26.
Glenfield 야시장 (선데이 마켓_Glenfield 웨스트필드 쇼핑몰) 소문으로만 듣던 선데이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저녁 9시가 넘었는지라, 폐장분위기면 어쩌나 하면서 출발 했는데 왠걸.. 완전 시끌벅적 한낮 시장을 방불케 합니다. 오랫만에 시끌 벅적한 시장 구경하고 왔습니다. 저녁시간이라서 그런지 물건을 사러 온 사람들 보다는 야시장에서 파는 .. 2012. 2. 26.
스트레스 받는 다현이 다현이가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유치원' 때문이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꼭 물어봅니다. '아빠 나 오늘 유치원 가는 날이에요?' ㅡㅡ;; 잠 잘때는 이빨도 빡빡 갈댑니다. ㅡㅡ;; 오래전에 잊어버렸던 버릇, 손가락 한개를 입에 넣고 빨아댑니다. ㅡㅡ;; 요즘 들어서 뭔.. 2012. 2. 20.
다현이 색칠 놀이 퇴근 하고 돌아오니.. 다현이 엄마가 슬쩍 보여줍니다. ^^* 다현이 색칠 능력이 향상되고 있었네요. 삐죽삐죽 보기싫게 튀어나오던 색깔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다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빨간색 자동차.. ^^* 2012. 2. 20.
데본포트 산책 & 파키리 비치 나들이 금요일. Trademe 에서 구입한 레고블럭 픽업 하는 김에 데본포트 산책을 합니다. 이번 주말에 와인페스티벌을 하는지 데본포트 놀이터 부근에 펜스가 설치되고 천막이며 음향장비며 여러가지들이 분주하게 설치되고 있습니다. 다현이는 가지고 간 퀵보드를 탑니다. 아직 서툴르기 .. 2012. 2. 18.
아빠 오늘 유치원에서 한번 울었어요. 퇴근 하고.. 다현이가 현관문을 열어줍니다. 여전히 목소리는 밝습니다. 옆으로 슬쩍 아내 눈치를 살피니 썩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현이 한테 일부러 유치원에 관해서는 물어보지 않습니다. 어제 만들었던 레고 장난감 자동차는 잘 가지고 놀았는지.. 오늘 저녁에는 어떤것을.. 2012. 2. 16.
찰옥수수 수확 올 봄에 텃밭 카페 '소들'님께서 찰옥수수 씨앗을 주셨습니다. 다현이랑 함께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고, 옮겨 심고, 시시 때때로 물 주고, 거름도 주고, 풀도 뽑아주고 했더니 열매가 달렸습니다. 옥수수 나무 키가 다현이 보다 조금 더 자라고 말아서 옥수수 몇개나 달려서 먹을 .. 2012. 2. 16.
"이르시되 여행을 위하여 아무 것도 가지지 말라..." (눅9:3) 긴 여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여행은 긴 여행입니다. '제자훈련' 지난 10년이 넘는 신앙생활을 되돌아봅니다. 내 안에 주님은 어떤 분이셨는가 곰곰히 찾아봅니다. 나는 주님 안에서 어떤 생활을 했었는가 되집어 봅니다. 긴가민가 하는 예수쟁이 였습니다. 세상속에서 세상사람들.. 2012. 2. 14.
새 운동화 사러 갔다가.. 교회 끝나고 운동화를 사러 갔습니다. 한달 전부터 여기저기 다녀보던 것을 오늘은 꼭 하나 사주기로 맘 먹고 나섭니다. ... ... 다현이 나이가 나이인지라 점점 바깥 활동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신발도 교체 주기가 빨라지고 있네요. 1년 전쯤 좀 넉넉한 크기로 사줬던 운동.. 2012.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