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79 책을 정리하다가... 쓰레기책 한권을 발견합니다. 책장 정리를 하다가 책 한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책제목 보다는 글쓴이가 먼저 보였습니다. '전병욱 목사' 아마도 한국에서 떠 나 올 때 누군가에게 선물 받았던 책 같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지 내용을 읽어보지 않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책을 버리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오늘 몇가지.. 2015. 1. 19. 실내풀장(?), 우리집에 나타난 팽귄 두마리.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햇살이 내리쬐더라도 그늘에만 들어오면 선선하던 뉴질랜드 날씨였는데, 점점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후 햇살이 길게 집안으로 들어오면 커텐을 내리고, 창문을 모두 열어도 후덥지근한 기운을 피할 수가 없습니다. 혈기왕성한 아들 두놈을 .. 2015. 1. 13. 1월 5일 점검 : 격왕판을 2단과 3단 사이로 옮기다. 2015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벌들이 생활하기에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벌들이 싫어할 수도 있겠습니다. 햇살이 너무 뜨겁습니다. 아침밥을 먹고 8시 30분부터 점검을 시작했습니다. 4번부터 거꾸로 시작했는데 마지막 1번 뚜껑을 열었을 때는 햇살이 너무 뜨.. 2015. 1. 5. 식물이나 사람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식물이나 사람이나 다 때가 있습니다. '때' 타이밍 말입니다. @ 1번 텃밭 : 2주전에 모종을 옮겨 심은 깻잎과 버닝스에서 사다 심은 고추모종입니다. 중간에 잡초들이 막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 1번 텃밭 : 잡초들과 함께 '갓'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2년전에 쌓아뒀던 거름흙속에 들어있었.. 2015. 1. 3. Karekare Beach 나들이 Karekare Beach에 나왔습니다.오래전 영화였죠? '피아노'의 배경이 된 그 바닷가 입니다. 한여름이지만 덥지 않은 날들입니다. 오직 햇살만 따갑습니다. 바닷가 산책을 하고 입구쪽으로 나와 자리를 폈습니다. 다현이와 다민이가 물놀이, 모래장난을 함께 할 수 있고, 엄마는 나무그늘에서 쉴 .. 2015. 1. 2. 딸기 PYO(Pick Your Own) 딸기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5년만에 처음으로 그 유명하다는 PYO 딸기 농장에 처음 가본 것입니다.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도 '그냥 끝물 딸기 맛이나 보러가자'는 심정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생각은 딸기 농장에 도착하는 순간 접어야 했습니다. 어마어마 하게 넒은 농장과 딸기 .. 2014. 12. 30. Camping : Pakiri Beach Holiday Park Camping : Pakiri Beach Holiday Park 다현이랑 단둘이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짧은 시간이였으나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캠핑장은 Pakiri beach holiday park 입니다. 낚시 다니면서 캠핑장을 지나칠 때면 어떤 곳일지 궁금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들여다봤습니다. 애초 목적지.. 2014. 12. 29. 성게 손질법 꿩대신 닭. 경건한 크리스마스날 오후 전복 잡으러 다녀왔습니다. 일행은 회사사람들. 다녀온 곳은 Tpoint. 몇년전 한창 낚시에 빠져 있을 때 한번 가봤던 곳이고, 사람들이 한치낚시나 나들이 낚시하러 많이 간다는 선착장부근은 몇번 가본 적이 있는 그 포인트였습니다. 전복을 잡는다는 .. 2014. 12. 26. 크리스마스 선물 아침 6시가 되니 밖이 소란합니다. 다현이가 일어난것입니다. 지난 9월 쯤부터 기다려왔던 크리스마스 날이 밝은 것입니다. 저녁마다 잠들기 전 침대에서 기도했던 크리스마스 선물이 다현이를 기다리는 아침이기도 합니다. 다현이가 원하는 선물은 몇번 바뀐 후에 어젯밤 기도할 때는 LE.. 2014. 12. 25.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