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72 2009년 10월 27일_하루가 다르게 부쩍 크는 다현이 요즘 다현이 일과는 이렇습니다. 아침 7시 무렵 일어납니다. 일어나면 함께 잠들었던 '베게'와 '곰순이'가 잘 있는지 점검합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를 깨워서 우유를 150ml정도 먹습니다. 1층으로 내려가서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할머니께 아침인사를 합니다. 8시 무렵.. 학교에 가는 엄마를 비롯한 .. 2009. 10. 27. 2009년 10월 24일_알바니 쇼핑몰 놀이터에서 한달전쯤 갔을때 외국아이들 노는거 보는라고 한쪽 구석에서 조용히(?)놀던 다현이.. 오늘도 놀이기구 타는것은 뒤로하고, 자신과 다른 생김새의 아이들이 정신없이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는 모습을 물끄러미 지켜봅니다. ㅡㅡ;; 언제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을련지 은근히 걱정까지 됩니다. 그것도 .. 2009. 10. 25. 전기, 가스, 전화, 인터넷 신청하기 이번에 이사하면서 느낀점이라면 전기, 가스, 수도, 전화, 인터넷과 같은 서비스 신청에 있어서 그래도 한국이 편리하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우리가 신청한 내용은 전기와 가스는 전화는 인터넷은 '메가텔' : 40G 입니다. 10월 10날 이삿짐을 풀고, 집에 관련된 내용을 인수인계 하면서 촬영해 놓은 내용.. 2009. 10. 25. 2009년 10월 22일_비행기가 무서워요..^^;; 아빠가 텃밭을 만드는데 다현이도 같이 나섰습니다. 뭐든지 아빠가 하는대로 따라하려는 다현이는 플라스틱 삽을 들고도 '끙끙' 힘을 씁니다. 그러다가 삽질 보다는 흙 만지는것이 더 신나는지 주저앉아 흙놀이만 합니다. 오후가 되면 비행기가 많이 지나갑니다. 그렇게 가깝지는 않지만 근처에 비행.. 2009. 10. 22. 2009년 10월 21일_텃밭 만들기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일과가 끝난 후, 저녁밥 먹고 해가 조금 남아있는 시간 등을 이용해서 틈틈히 집 앞쪽 잔디받을 오려내고 텃밭을 만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잔디가 자리잡고 있던곳에 밭을 만드는 일은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첫번째로, 발코니 마루 아래에 숨겨져 있던(아마도 집 지을 .. 2009. 10. 22. 2009년 10월 17일_Mt. Eden(에덴동산) 지난 토요일, 아내와 다현이, 조카들과 함께 Mt. Eden에 갔습니다. 올초에 퀸스트리트를 지나 거의 한나절 동안 걸어가 Mt. Eden을 둘러봤던 기억이 새로웠습니다. 어떤 여행지든 '누구와 함께 가는가' 하는것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때는 여유있으면서도 좀 외로웠는데.. 이번에는 아들을 동행해서 오.. 2009. 10. 22. 목적지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 [펌] 목적지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 [창업칼럼]역사 속에서 배우는 승자의 언어 정보철 창업칼럼니스트 | 10/12 15:32 | 한 여름날 양반이 하인을 데리고 잔칫집을 향해 집을 나섰다. 고개를 대여섯개 넘는 먼 길이다. 가만있어도 땀이 나오는데 걸어가자니 미칠 지경이다. 연신 부채질을 하면서 걷는다. 한참을 .. 2009. 10. 21. 바닷물로 고구마 농사, 7억 번 귀농 [펌] 바닷물로 고구마 농사, 7억 번 귀농 [머니위크]명품 고구마로 부농 꿈 일군다 광주 = 박진수 기자 | 10/14 11:13 | 가을볕이 내려 쬐는 일요일 오후, 전남 무안군 현경면을 향해 차를 몰았다. 마을 초입에 들어서자 코스모스가 한적한 도로의 가장자리에 지천으로 널려있다. 논과 밭에서는 농부들이 바쁜 손.. 2009. 10. 21. 아버지의 배려 아버지의 배려 아버지의 사랑은 소리 없는 배려였다. 교양이란 타자에 대한 배려일 것이다. 타자를 이해하는 배려가 아니라, 타자를 인정하는 배려일 것이다. 생각에 머물지 않고 손과 발에 생각을 담는 힘이 교양일 것이다. 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할 수 있었던 건,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리 .. 2009. 10. 21. 이전 1 ··· 187 188 189 190 191 192 193 ··· 2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