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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지 퍼포먼스.. 밖에는 비가 주룩주룩.. 저녁밥 먹고 산책 나갈 수도 없고 해서.. 다현이랑 뭐 할까 고민하다가 '신문지 퍼포먼스'를 생각했습니다. 맨날 기차놀이, 퍼즐, 자동차 만 보다가 아빠가 신문을 찢으며 방바닦에 널어놓으니 다현이가 깜짝 놀랍니다. ^^* 한바탕 신나게 놀았습니다. @ 다현이가 '응애응애' 했을.. 2011. 5. 26.
쉘 91옥탄가, 리터당 208.9센트 출퇴근 하는 길이 왕복 40km입니다. 일주일에 한번 기름을 넣으면 되는 양입니다. 한번 넣을 때는 $50어치 넣습니다. 대략 23~24리터 사이가 들어가고.. 250km 정도 주행 할 수 있는 양입니다. @ 2011년 5월 2일 @ 2011년 5월 19일 ... ... 뉴질랜드에 10년 전쯤에 이민 오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때는 기름값이 '두.. 2011. 5. 24.
민성이 아저씨가 보내준 선물.. 토요일.. 밥도 먹기전 이른 아침 방문객이 왔습니다. 놀래서 내다보니 택배아저씨. 한국에서 보낸 소포를 하나 주고 갑니다. 처제 애인이 한국에서 보낸 귀한것들이 많이 들어있는 소포네요. ^^* ... ... 다현이가 제일 신이 났습니다. 장난감이 두가지나 들었네요. 평소에 한국에서 이모찾는 전화가 오면.. 2011. 5. 21.
다현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 다현이가 요즘 제일 좋아하는 책입니다. 처음 책 박스를 풀어서 한권씩 내다 볼 때부터 좋아했던 책입니다. 다른 이유는 없는것 같고.. '빨간 자동차'가 있어서 같습니다. '아빠, 크리스마스가 되면 빨간색 큰 차 사주세요'라고 책을 덮을 때마다 말하는걸 보면요.. ... ... 저녁마다 책을 열권정도 골라서.. 2011. 5. 17.
"나의 아픔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아빠랑 기차놀이를 하다가... 다리위를 달리던 기차가 과속을 해서 다리가 무너집니다. '아빠 보지마~!!' ㅡㅡ;; ... ... 밥상에서 함께 밥을 먹습니다. 다현이 혼자서 숟가락질을 합니다. 손이 흔들려서 밥을 쏟습니다. '보지마.. 보지마..' 아무도 모르고 있다가 그 장면을 보게 됩니다. ^^;;; 이모, 손으로 .. 2011. 5. 17.
'아빠처럼..' 다현이 저녁 시간표. - 밥먹기 - 아빠랑 기차놀이 or 이모랑 퍼즐 맞추기 - 아빠 or 엄마랑 책읽기 - 잠자기 ... ... 다현이가 제일 무서워 하던 말 '열한시'가 이제는 잘 안통합니다. '다현아 열한시 되었네. 자러 가야지' 라고 하면 바로 침대로 돌진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아닙니다. ㅡㅡ;; 책을 열권을.. 2011. 5. 16.
네비게이션 뺨치는 사람들.. 퇴근 후... 저녁밥을 먹는데 분위기가 '쌰~' 합니다. 나 : 여보 헬멧 픽업 했어? 아내 : ... ... 나 : 안갔어? 처제 : (피식~) 아내 : ... ... 다현 : 아빠... 헬멧 사러 갔는데, 집이 없드라~~.. 길이 딱 막혔드라~~ 나 : ㅡㅡ;; 몇일 전에 treadme에서 다현이 헬멧을 하나 샀습니다. 자전거는 준비가 되었는데... 안전을 .. 2011. 5. 16.
5월 14일 결혼기념일 5월 14일 결혼기념일. 나중에 '결혼기념일' 잊어 버릴까봐서 '유명한 날짜와 겹치게 결혼해서 절대 잊어버리는 일 없도록 하자'라는 생각에 '로즈데이'라는 5월 14일에 결혼을 했는데 한국에서 였다면 몇일전부터 '무슨무슨 데이'라고 하면서 시끌벅적 했을것인데 이곳에서는 아무날도 아니랍니다. ㅡㅡ.. 2011. 5. 15.
가을이 왔습니다. 몇일 동안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 바람도 심하게 불고... 몇주 전에 토네이도가 옆 동네를 쓸고 간 후로는 '바람'이 예사롭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휴일 오후 모처럼 해가 나오니 좋습니다. 산책다녀온 다현이도 기분이 좋은가 봅니다. 마당에서 노느라 들어올 생각을 안하네요.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넘.. 2011.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