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외식1 324일차(4/30)_봄꽃 정원 (북구청 앞마당) 오늘은 저녁 산책 시간이 좀 당겨졌습니다. 보통날은 저녁밥을 먹고 저녁산책 겸 운동을 나가는데, 개똥이 아빠가 외식을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전대 후문에 가서 맛난것 먹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점점 여름으로 다가가는 시간이 실감납니다. 해가 아주 길어졌거든요. 운동장을 두바퀴 돌고, 전대 연못가를 빙 돌아서 후문으로 향했습니다. 뭘 먹을까.. 학교가 끝나고 쏟아져 나온 학생들 '물결'에 따라 움직이며 고민을 하던중... 개똥이 엄마랑 순간적으로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족발' 정문 족발집에가서 족발사가지고 집에가서 먹자. ^^* 아이가 있는 부모들은 모두 백배 동감하시겠지만 '편안한 외식'은 점점 멀어져 갑니다. ^^;;;그와 반대로 집이 제일이라는 생각은 점점 가까워지죠. ㅋㅋ 예전 사무실이 전대.. 2009.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