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운동1 321일차(4/27)_저녁 나들이 '전남대학교 운동장에서' 우리집 정원 or 운동장으로 생각하는 전남대학교입니다.결혼 전 집을 고를 때..아침저녁으로 산책을 할 수 있는 거주여건을 고르다가 전대 상대 뒷편으로 거주지를 택했던 이유입니다. 결혼 후 거의 날마다 저녁식사 후 아내와 운동복을 입고 대학 교정을 거닐면 많은 나무들이 주는 신선함이 좋았고, 젊은 학생들이 내뿜는 청춘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다현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도 자주 운동장을 슬슬 걸으며 출산에 대한 대비를 했습니다. 이제는 다현이와 저녁마다 운동을 나갑니다. 지금은 걷지 못해서 아빠 등에 엎혀서 나갑니다만, 제 푸른 운동장을 뛰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고 느껴집니다.운동장 트랙을 걸을 때, 운동장 안에서 축구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 뭐라뭐라 소리를 질러싸며 내 등에다가 대고.. 2009. 5.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