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4 term을 마치고 방학을 하게 됩니다.
방학을 하기 전에 학교에서 단체공연을 하나 봅니다.
한달 전쯤 안내문을 받고, 보름 전쯤 의상을 준비해서 들려 보냈습니다.
그리고 2주일 전쯤 학교에 어른 2명분 입장권 티켓값 $20을 들려보냈더니 티켓 두장이 돌아왔네요.
공연은 12월 3일 입니다.
다현이는 little lamb에서 양으로 출연하는가 봅니다.
날마다 점심 시간 후에 잠깐씩 율동연습을 하는지 학교에서 돌아오기가 무섭게
그날 했던 율동을 보여줍니다.
과여 어떤것을 보여 줄려고 그러나...
오늘 공연을 다녀왔습니다.
다민이 데리고 외출하는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해질 무렵에 집을 나서는거라 더 신경이 쓰입니다.
학교 끝나고 다현이 데려왔다가 일찍 저녁을 먹인 후 다시 학교에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공연은 학교 근처에 있는 교회 강당을 빌려서 진행되었습니다.
다현이가 속한 year1 그룹만 따로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니고,
학교 학생 전체가 1개 주제속에서 각각 파트를 공연하는 일종의 뮤지컬, 마당극 같은 형식이라서 더 흥미로웠습니다.
아쉽게 시작부터 끝까지 영어로 진행되서 정확한 주제를 파악하는게 어려웠으나
큰 내용은 짐작 할 만 했으니 다행입니다.
제목은 : NO ROOM 입니다.
@ 7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 다른 파트 공연중에 무대옆으로 들어 오고 있는 다현이를 만났습니다.
@ 착한 동생. 금동이는 시작부터 끝가지 잠을 잤습니다.
@ 다이나믹 한 공연..
@ 다현이가 제일 부러워한 기타 치는, 드럼 치는 형들입니다.
@ 가수들..
@ 공연이 모두 끝나고 전체 학생들이 무대위로 올라왔습니다.
@ 양떼 속에서 다현이를 찾는건 쉬운일이 아니였습니다.
@ 공연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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