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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2009년 10월 1일_자동차를 샀습니다.

by 뉴질랜드고구마 2009. 10. 3.

자동차를 샀습니다.

몇일 고심끝에 승용차로 결정을 했고, 당분간은 내가 타고 다니기로 했고,

아내가 현지 면허증을 따면, 아내가 가지고 다니기로 했습니다.

 

 [데몬포트에서]

 [무레아이비치에서]

 

 

차는...

Nissan Bluebird U14
1998 Nissan Bluebird SSS

Nissan switched to boxy styling for the U14 Bluebird for January 1996. The American Altima had different front and rear ends, in keeping with its sports sedan positioning. But in its home market, the Bluebird was targeted more at buyers who favoured the formality of larger Japanese sedans. However, the SSS trim was retained, though it no longer referred to a truly sporting model in the range. To fit in with a lower bracket in Japanese taxation legislation, the U14 retained a 1,700 mm width.

Only a four-door sedan was offered. The hardtop, and the option of a 1.6 L engine, were removed. The Nissan Hyper CVT automatic transmission was available in this generation. Some models had a 1973cc diesel CD20E engine.

The Nissan Bluebird platform ended in 2001, and was replaced by a smaller platform using the Bluebird name, called the Bluebird Syl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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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는 이동과 운송수단일 뿐이다라고 생각했던 내가 막상 자동차를 구매하려니 막막했습니다.

자동차가 생기고 나서야 차에 대한 관심이 부쩍 생기네요.

좀 늦은 느낌.. ㅎㅎ

 

일본에서 타던 차가 뉴질랜드에 수입 되었고,

내가 뉴질랜드에서 세번째 오너가 되었습니다.

 

공식적으로 1999년과 2001년 버젼이 생산되었는데,

내가 구입한 차는 2000년에 Nissan이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특별한정판으로 생산했다고 하네요.

다른 버젼에는 없는 특별한 기능들이 몇가지 있다고 하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

... ...

 

내외부를 깨끗하게 세차해놓고 보니 제법 폼이 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차가 없으면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다.

제일 필요한것이 자동차고, 그 다음이 휴대폰인듯...

 

대중교통이 우리나라처럼 저렴하고 적절하게 연결된 곳은 없는것 같습니다.

시내버스도 자주 다니고, 그보다 택시가 편리함을 제공해 주니까요..

 

뉴질랜드에서도 우리가 사는 주택가 부근에서는 택시 보는것이 하늘에 지나가는 비행기나 헬리콥터 보는 숫자보다 적고,

시내버스는 1시간에 1번 꼴로 운행을 하고, 간선 노선은 6시 정도면 막차가 끝나기 때문에, 상당히 먼 거리를 걸어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따릅니다.

 

쉽게 이동 할 수 있는 차가 생긴 관계로 당분간 외출이 잦아질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