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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uranga KFC outlets gear up for pilot NZ Post delivery run

뉴질랜드고구마 2017. 4. 8. 17:49

Tauranga KFC outlets gear up for pilot NZ Post delivery run



NZ Post가 디지털시대 우편 물량 감소에 따른 수익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패스트푸드 업체 KFC의 치킨도 배달하겠다고 한다. 뉴질랜드 포스트는 북부 지역의 4개 KFC 매장에서 치킨 배달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NZ Post는 전세계 모든 우체국이 우편물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100년을 더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업을 다각화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년간 뉴질랜드 전역의 우편물은 그 이전의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이 여파로 NZ Post는 2013년부터 전체 인력의 20%에 해당하는 2000명의 인력을 줄여야 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편지 배달 비용도 1.8달러에서 2.3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배달 물량이 적은 농어촌 지역 편지 배달서비스는 주6일에서 5일로 축소된다. NZ Post의 마이크 스튜어트 대변인은 우체국은 전국적인 네트워크와 우편물 배달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치킨 배달 이외에도 다른 사업 분야에도 뛰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뉴질랜드 포스트는 보여주고 있다.


관련사이트 : http://www.nzherald.co.nz/business/news/article.cfm?c_id=3&objectid=118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