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다현, Daniel's

두번째 상장은 "PATIENCE" 입니다.

뉴질랜드고구마 2013. 8. 16. 23:30

"PATIENCE"

끈기. 인내.


새로운 텀이 시작되고 다현이가 받아온 두번째 상장입니다. 

개학날 집에 돌아오더니 교장선생님이 지난번처럼 상장을 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북백을 가져다가 뒤적뒤적 하더니,

'없네... 있었는데...'

주절주절 뭐라고 더 하는데 긴가민가 하고 넘어갔습니다.

뭘 받기는 받은것 같은데 말입니다.


지난주에 집에 오면서 콧노래를 부릅니다.

그리고 상장을 두장 보여줍니다.

한장은 책을 꾸준하게 읽었다고 주는 골든별 상장이고, 다른 하나는 PATIENCE라고 써진 상장이네요.

3텀 시작하는 날 받은 상장인데,

자기 가방에 넣는다는걸 깜빡하고 다른 친구 가방에 넣어버렸나 봅니다.

일주일간 다른집에 머물다가 주인을 찾아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