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생활/Diary of Jung
"휴대전화 귀에 바싹 대는건 전자레인지에 뇌 데우는 꼴"
뉴질랜드고구마
2011. 6. 3. 03:17
핸드폰..
하루내내 손에 쥐고 살아야 했던 물건..
새 전화기 밧데리도 하루를 못넘겼던 시절이 언제인가 싶다.
.. ..
이곳에서는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출근해도 전혀 불안하지가 않다.
오전, 점심, 오후 브레이크타임에
아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게 이곳에서 내 휴대전화가 부여받은 임무다.
그리고 낚시갔을 때 시계, 카메라 기능.. ^^*
... ...
나 뿐만 아니라 이곳에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대전화를 한국에서 처럼 사용하지는 않는것 같다.
첫번째 이유는 휴대전화 통화요금이 비싸서 이고..
시내통화의 경우 무한대 무료통화가 제공되기 때문이 아닐련지..
또한..
휴대전화로 바쁘게 통화 할 만큼 중대한 사안들이 적고..
비즈니스 내용도 양이 많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
... ...
섬뜩한 기사가 눈에 들어와서 읽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