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시간 비상용 배낭을 꾸리는 요령
72시간 비상용 배낭을 꾸리는 요령
1. 먼저 가족들 배낭 크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 자신의 체력에 맞게, 다시말해 배낭을 메고 충분히 움직일수 있는 정도의 배낭을 선택해야 합니다. 
- 청소년들이 너무 무거운 배낭을 지고 간다면 안되겠죠... 
- 어른들이 너무 가벼운 배낭을 지고 간는것도 안되겠죠... 
2. 배낭의 크기가 결정되면 무엇을 넣을것인가를 고려 해야 합니다. 
- 72시간 생존에 반드시 필요한것들로만 구성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불필요한 물건이나 너무 많은 물건으로 배낭을 꾸려도 안되겠죠... 
3. 계절별로 배낭을 다시 꾸려야 합니다. 
- 한 여름에 두꺼운 파카는 배낭에 넣어서는 안되겠죠 
- 계절에 맞게 의류등이 고려되어야 하는데...좋은 방법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배낭을 다 꺼내어 한번씩 검토하고 다시 꾸리는 습관이 필요 합니다. 
4. 자! 그럼 무엇들이 들어가야 할지 생각해 봅시다. 
- 의류 : 
   물론 계절별로 다르겠지만 봄을 기준으로 긴팔1, 반팔1, 가멘트1, 양말2, 
   우비(얇은 고아텍스 제품이 좋습니다), 긴바지 1, 면장갑 1, 모자 1, 스카프(등산용)1 등을 기준 
- 비상식량 :
    물(0.5리터 피티병) 3-4개, 쵸콜렛, 과일캔1, 사탕 1봉, 밥1(요즘 시중에 나오는 햇반같은것)를 기준
    * 사실 72시간 동안은 물만 먹어도 살수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그리고 열량이 많은 음식 쵸코렛, 사탕 등은 반드시 필요 합니다. 
- 야영도구 : 
   은박지(질이 좋고 가벼운걸로)1인용, 넓은비닐 약간, 고체연료(등산구점에 가면 있습니다), 
   라이터, 손전등, 코펠(1인용-등산구점에 가면 코펠과 가스버너가 함께 있는 
   1인용 코펠 SET이 있습니다), 버너(별도로 필요하면), 가스 1개, 성냥(등산구점에 가면 물에 
   젖어도 켜지는 성냥이 있음)1, 수저, 칼(등산용 다용도칼), 침낭(계절에 따라) 
- 구급약 : 
    지사제, 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1회반창고, 마데카솔, 정제소금(알약), 알콜, 솜, 거즈 등 
   (약별로 소형 비닐팩에 약간씩 넣어 약의 종류와 먹는 방법 적어 두면 - 주소인쇄용 라벨지 사용-
   좋습니다.) 
- 기 타 : 
   소형라듸오, 호르라기, 필기도구, 여벌건전지, 지도(가족 이 흩어질경우 나중에 모이기로 한곳
   지도)등
   자신이 필요한 것들...... 너무 많은가요? 
   배낭의 크기에 따라 조정하시면 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는 것은 물입니다. 
   물이 없으면 다른것들이 다 있어도 72시간을 버티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계절별로 배낭을 다시 꾸리기 바랍니다. 
   봄이 되면 준비된 배낭을 메고 가족들이 야외로 가보는 훈련을 해도 
   좋을듯 싶습니다.
출처 : http://cafe.daum.net/push21